그리스도인은 타자를 환대할 수 있는가?
지은이
김진혁
면수 308면
정가 20,000원
“낯선 이를 냉대하지 마십시오.
그가 변장한 천사일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미궁 속에 갇힌 듯 갈피를 잡지 못하는
오늘의 한국 교회에 건네는 아리아드네의 실이다.”
_김기석(청파교회 원로 목사)
■ 책 소개
환대는 기독교 정체성의 핵심이자 초기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었지만, 오늘날에는 표현만 남은 모호한 개념 혹은 불가능한 이상으로 취급받곤 한다. 기독교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환대 사이의 벌어진 간격에 다리를 놓는 이 책은, 성경과 삼위일체론을 바탕으로 철학, 사회학, 정치학, 문학, 인류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사유와 대화하면서 기존의 환대 담론을 확장한다. 공간, 선물, 집, 식사, 사람 대우, 관계, 조건 없는 환대,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