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03일 토요일
한 시대의 끝, 이어지는 사명

민 20:22-29

여는 기도
살아 있는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서는 의롭지 못하니, 주님의 종을 심판하지 말아 주십시오.
2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가데스를 출발하여 호르 산에 이르렀다.
23 에돔 땅 경계 부근의 호르 산에서,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4 “이제 아론은 그의 조상 곁으로 간다. 므리바 샘에서 너희들이 나의 명령을 거역하여 나와 다투었기 때문에,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으로 올라가서,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그의 조상 곁으로 간다. 그는 거기서 죽을 것이다.”


27 그리하여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그들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다.
28 모세는 아론의 옷을 벗겨, 그것을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다. 아론은 그 산꼭대기에서 죽었다. 모세와 엘르아살은 산에서 내려왔다.
29 아론이 세상을 뜬 것을 온 회중이 알았을 때에, 이스라엘 온 집은 아론을 애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다.


주석
22절. 호르 산은 에돔 국경에 위치한 산이었다. 이곳에서 아론은 미리암이 죽은 지 넉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민 33:38 참조). 두 사람의 죽음은 출애굽 1세대의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세대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IVP 성경주석, 257쪽).
[본문요약]
이스라엘 백성이 호르 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아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호르 산에서 죽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22-26절).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는 아론의 제사장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고, 아론은 호르 산 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28절). 이스라엘 온 회중은 아론의 죽음을 슬퍼하며 30일 동안 애도합니다(29절).
[묵상을 돕는 글]
아론이 죽었습니다. 광야 생활을 함께했던 1세대 지도자들이 하나씩 떠나지만, 하나님은 엘르아살을 세우셔서 아론의 사명을 이어가게 하십니다. 한 시대는 지나가도 하나님의 일은 다음 세대로 이어집니다. 내게 맡겨진 사명과 역할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까지임을 기억하며, 겸손하고 충성된 마음으로 내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살후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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