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07월 15일 수요일
거룩한 부르심과 겸손한 사명

민 3:1-10

여는 기도
그릇된 길로 가지 않도록 나를 지켜주십시오. 주님의 법을 나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1 주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때에, 아론과 모세에게 아들들이 있었다.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맏아들은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다.
3 그들은, 아론의 아들들로서 제사장의 임무를 맡도록, 기름부어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이다.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주님께 금지된 불을 드리다가 주님 앞에서 죽었는데, 아들이 없이 죽었기 때문에, 엘르아살과 이다말만이 그들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 일을 맡아 하였다.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 “너는 레위 지파를 불러내어, 그들을 제사장 아론 밑에 두고 그를 돕게 하여라.
7 레위 지파 사람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로서, 아론과 온 회중이 회막 앞에서 제사를 드릴 때에, 그 일을 돌볼 사람들이다.
8 그들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로서, 회막 안에 있는 모든 기구를 보살피고, 이스라엘 자손이 해야 할 일을 돌보아야 한다.
9 너는 레위 사람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맡겨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뽑혀, 아론에게 아주 맡겨진 사람들이다.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여, 그 직무를 맡아 보게 하여라.다른 사람이 성소에 가까이하였다가는 죽을 것이다.



주석
5-13절. 하나님은 제사장을 도와 성막의 실제적인 봉사를 담당할 자들로 레위 지파를 지명하신다. 레위인은 성막의 기구를 관리하고 회중의 제사를 돕는 구체적인 사명을 부여받았다. 이들의 역할은 제사장보다 낮거나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성소의 거룩함을 유지하고 온 회중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이고 거룩한 헌신이다(IVP 성경주석, 240쪽).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제사장으로 구별되었으나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죽임을 당한 나답과 아비후의 사례를 통해, 그 직무의 거룩함을 강조합니다(1-4절). 이어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제사장 아론의 밑에 두시고, 성막의 모든 기구를 돌보며 회중을 위해 봉사하도록 ‘맡겨진 자’로서의 사명을 그들에게 부여하십니다(5-10절).
[묵상을 돕는 글]
화려하게 드러나는 제사장의 역할이든, 묵묵히 기구를 닦고 성막을 돌보는 레위인의 수고이든, 모든 봉사의 핵심은 내가 주님께 ‘아주 맡겨진 사람’이라는 겸손한 자기 인식에 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처럼 그들만의 방식으로 ‘금지된 불’을 하나님께 드려서는 안 됩니다. 겸손하게 주님의 인도를 따라, 맡겨진 일에 온 마음을 다해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렘21-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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