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주님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며, 주님의 다스리심은 영원무궁 합니다.
36 발락은 발람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맞이하러, 그의 영토가 끝나는 아르논 강 경계에 있는 모압의 한 성읍까지 나아갔다.
37 발락은 발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당신을 불러오려고 사신을 보내고 또 보내지 않았습니까? 어찌하여 곧바로 나에게 오지 않으셨습니까? 내가 당신을 존귀하게 대접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셨습니까?”
38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이렇게 제가 임금님께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저의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 그것이 무엇이든지, 저는 그것만을 말하겠습니다.”
39 발람은 발락과 함께 갔다. 그들은 후솟 마을까지 갔다.
40 발락은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발람과 그를 데리고 온 고관들에게 고기 얼마를 보내 주었다.
41 다음날 아침이 되니, 발락은 발람을 데리고 바알 산당으로 올라갔다. 거기에서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친 진의 끝부분을 보았다.
1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그리하여 발락은, 발람이 말한 대로 하였다. 발락과 발람은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3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제물 곁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볼 데가 있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저를 만나러 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밝히 나타내 주시는 것이면, 어떤 말씀이든지 제가 임금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발람은 오솔길을 걸어갔다.
[본문요약]
발락은 발람은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36-37절). 그러나 발람은 자신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만 전할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38절). 이후 발락은 발람과 함께 제사를 드리고, 그가 이스라엘을 저주해 주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따로 길을 나섭니다(3절).
[묵상을 돕는 글]
발락은 어떻게든 이스라엘은 저주하려 했고, 발람도 제단을 쌓으며 여러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발람은 그의 뜻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 선포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내가 원하는 결과를 기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