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송하여라.
1 어찌하여 뭇 나라가 술렁거리며, 어찌하여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어찌하여 세상의 임금들이 전선을 펼치고, 어찌하여 통치자들이 음모를 함께 꾸며 주님을 거역하고, 주님과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역하면서 이르기를
3 “이 족쇄를 벗어 던지자.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 하는가?
4 하늘 보좌에 앉으신 이가 웃으신다. 내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
5 마침내 주님께서 분을 내고 진노하셔서, 그들에게 호령하시며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산에 ‘나의 왕’을 세웠다” 하신다.
7 “나 이제 주님께서 내리신 칙령을 선포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8 내게 청하여라. 뭇 나라를 유산으로 주겠다.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너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9 네가 그들을 철퇴로 부수며, 질그릇 부수듯이 부술 것이다’ 하셨다.”
10 그러므로 이제, 왕들아, 지혜롭게 행동하여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경고하는 이 말을 받아들여라.
11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진노하실 것이니, 너희가, 걸어가는 그 길에서 망할 것이다. 그의 진노하심이 지체없이 너희에게 이를 것이다.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다.
[본문요약]
민족들과 세상의 군왕들은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대적하지만(2-3절), 하나님은 그들의 반역을 비웃으시며 그분이 세우신 왕을 시온에 두셨다고 선언하십니다(4-6절). 하나님은 그 아들에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시고(8절), 모든 왕들과 통치자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길 것과, 그 아들에게 경의를 표할 것을 명령하십니다(10-11절).
[묵상을 돕는 글]
세상의 왕들과 나라들은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하지만 결국 역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계획과 힘이 커 보일지라도,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뜻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복은 흔들리는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은혜이며 복임을 기억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