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불평하는 백성들

애 3:40-48

여는 기도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40 지나온 길을 돌이켜 살펴보고, 우리 모두 주님께로 돌아가자.
41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손을 들어서 기도하자.
42 “우리가 주님을 거슬러 죄를 지었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43 주님께서 몹시 노하셔서, 우리를 쫓으시고, 사정없이 죽이셨습니다.
44 주님께서 구름을 두르셔서, 우리의 기도가 주님께 이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45 주님께서 우리를 뭇 민족 가운데서 쓰레기와 오물 더미로 만드셨으므로,
46 우리의 모든 대적이 우리를 보고서 입을 열어 놀려댔습니다.
47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폐허뿐입니다.
48 내 백성의 도성이 파멸되니, 나의 눈에서 눈물이 냇물처럼 흐릅니다.

주석
40절. 40-47절은 주어가 1인칭 복수로 전환되면서 유다 백성들의 불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님께 돌아가겠다는 40절에서의 그들의 결심이 진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IVP 성경주석, 984쪽).
[본문 요약]
백성들은 그들의 길을 살피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외칩니다(40-41절). 그러나 곧바로 하나님이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그들의 불평이 이어집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구름으로 그들을 가리시고, 이스라엘을 뭇 나라 가운데 쓰레기처럼 버리셨다고 탄식합니다(42-45절). 대적들이 입을 열어 그들을 놀리고, 공포와 파멸이 덮쳐왔으며, 이것으로 인해 눈물이 강처럼 흘러내린다고 고백합니다(46-48절).
[묵상을 돕는 글]
돌아오자고 함께 외치면서도 곧바로 하나님을 원망하는 유다 백성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면서도, 우리 마음은 여전히 고통의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말로는 하나님께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원망과 불평 속에 머물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공동체가 진심으로 함께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사60-6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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