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기억해 보아라!

미 6:1-5

여는 기도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게 해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십시오.
1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일어나서 산 앞에서 소송 내용을 샅샅이 밝혀라. 산과 언덕이 네 말을 듣게 하여라.
2 너희 산들아, 땅을 받치고 있는 견고한 기둥들아, 나 주가 상세히 밝히는 고발을 들어 보아라. 나 주의 고소에 귀를 기울여라. 나 주가 내 백성을 상대하여서, 고소를 제기하였다. 내가 내 백성을 고발하고자 한다.
3 내 백성은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다는 말이냐?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4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다. 나는 너희의 몸값을 치르고서, 너희를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서, 너희를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게 한 것도 바로 나다.
5 내 백성아, 모압의 발락 왕이 어떤 음모를 꾸몄으며, 브올의 아들 발람이 발락에게 어떻게 대답하였는지를 기억해 보아라. 싯딤에서부터 길갈에 이르기까지, 행군하면서 겪은 일들을 생각해 보아라. 너희가 이 모든 일을 돌이켜보면, 나 주가 너희를 구원하려고 한 일들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NIV
My people, remember what Balak king of Moab counseled and what Balaam son of Beor answered. Remember your journey from Shittim to Gilgal, that you may know the righteous acts of the LORD(5절).


주석
5절. 광야 시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발락과 발람의 위협에서 보호하시고, 요단강을 건너 길갈에 이르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의로운 구원의 행위로, 그분은 지금도 여전히 자기 백성에게 그때와 동일하게 역사하신다(IVP 성경주석, 1141쪽).
[본문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법정에 세우시고 그들의 불성실함을 고발하십니다.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피조 세계 앞에서 소송의 내용을 말씀하십니다(1-2절). 하나님은 결코 그 백성에게 불의를 행하지 않으셨습니다(3절).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실 때부터, 언제나 은혜와 구원으로 역사하셨습니다(4-5절). 문제는, 은혜를 잊어버린 이스라엘의 불성실함에 있습니다.
[묵상을 돕는 글]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고, 지금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불평하며, 다른 것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그분의 은혜를 다시 떠올리며 기억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내 삶에 어떤 은혜를 베푸셨습니까? 오늘 하루, 주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잠언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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