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주님을 의지하여라

시 4편

여는 기도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송하여라.
[지휘자를 따라 현악기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

1 의로우신 나의 하나님, 내가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내가 곤궁에 빠졌을 때에, 나를 막다른 길목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2 너희 높은 자들아, 언제까지 내 영광을 욕되게 하려느냐? 언제까지 헛된 일을 좋아하며, 거짓 신을 섬기겠느냐? (셀라)
3 주님께서는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을 각별히 돌보심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는 내가 부르짖을 때에 들어 주신다.
4 너희는 분노하여도 죄짓지 말아라. 잠자리에 누워 마음 깊이 반성하면서, 눈물을 흘려라. (셀라)
5 올바른 제사를 드리고, 주님을 의지하여라.


6 “주님, 우리에게 큰 복을 내려 주십시오.”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며 불평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의 환한 얼굴을 우리에게 비춰 주십시오.
7 주님께서 내 마음에 안겨 주신 기쁨은 햇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에 누리는 기쁨보다 더 큽니다.
8 내가 편히 눕거나 잠드는 것도, 주님께서 나를 평안히 쉬게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석
이 시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하던 중 위협적인 상황 속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내며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3절의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구별되어 살아가는 자를 의미하는 복합적인 표현이다(IVP 성경주석, 662쪽).
[본문요약]
다윗은 환난 가운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합니다(1절). 그는 하나님이 경건한 자를 돌보시는 분임을 확신하며(3절), 세상이 주는 풍요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더 귀하게 여깁니다(6-7절). 이에 그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잠자리에 듭니다(8절).
[묵상을 돕는 글]
다윗은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자신을 돌보시고 보호하시는 분임을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하는 신뢰의 근거가 됩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가 위태로운 순간을 만날 때 상황에 매몰되기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며 그분을 더욱 굳게 붙잡기를 기도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엡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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