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내가 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11 “너희의 달력으로 매달 초하루마다, 너희는 나 주에게 번제를 바쳐라.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바쳐라.
12 수소 한 마리마다 그것과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삼 에바씩이다. 숫양 한 마리와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이 에바이다.
13 어린 숫양 한 마리마다 그것과 함께 바칠 곡식제물은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씩이다. 이것이 번제, 곧 기쁘게 하는 향기로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14 이것과 함께 바칠 부어 드리는 제물은, 수소의 경우에는 한 마리에 반 힌씩이고, 숫양 한 마리에는 삼분의 일 힌씩이고, 어린 숫양의 경우에는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씩이다. 이것이 일 년 내내 매달 바쳐야 하는 초하루 번제이다.
15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도,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나 주에게 바쳐야 한다.”
16 “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은 나 주의 유월절이다.
17 같은 달 보름부터는 절기가 시작되니, 이레 동안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먹어야 한다.
18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돕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19 너희는 살라 바치는 제사 곧 번제를 나 주에게 바쳐라.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골라서 바쳐라.
20 이와 함께 너희는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곡식제물로 바치되, 수소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 에바씩을 바치고,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 에바를 바치고,
21 어린 숫양 일곱 마리의 경우에는 어린 숫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 에바씩을 바쳐라.
22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 너희의 죄를 속하여라.
23 이것들은 아침 번제, 곧 날마다 바치는 번제 외에 따로 바쳐야 하는 것들이다.
24 너희는 이레 동안 날마다 이렇게, 내가 받을 음식을,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사, 곧 기쁘게 하는 향기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쳐야 한다.
25 이레째 되는 날에, 너희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돕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주석
11절. 매달의 시작인 초하루에는 특별한 제사를 드렸다. 이는 새로 시작되는 달이 하나님의 속죄와 보호 없이는 시작될 수 없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었다(IVP 성경주석, 264쪽).
[본문요약]
하나님은 매달 첫날에 드릴 제사와 한 해의 첫째 달에 지킬 유월절과 유월절 바로 다음 절기인 무교절의 제사 규례를 명령하십니다(11-17절). 새로운 달의 시작인 매달 첫째 날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시작하도록 하셨고, 유월절과 무교절에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묵상을 돕는 글]
이스라엘 백성은 반복되는 제사를 통해, 시간의 시작과 절기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그들의 생업을 잠시 멈추고 절기를 지켰습니다. 이렇게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기억하고 되새기도록 빚어져 갔습니다. 나의 삶에도 예배가 회복되어,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