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주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삶

딤후 2:8-13

여는 기도
주님, 주님은 긍휼이 많으신 분이시니, 주님의 규례로 나를 살려 주십시오.
8 내가 전하는 복음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나시고,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9 나는 이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며, 죄수처럼 매여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여 있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참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도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이 말씀은 믿을 만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었으면, 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이요,
12 우리가 참고 견디면, 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이요, 우리가 그분을 부인하면, 그분도 또한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13 우리는 신실하지 못하더라도, 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그분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NIV
for which I am suffering even to the point of being chained like a criminal. But God's word is not chained(9절).


주석
10절. 바울은 자신이 고난을 참는 이유가 ‘택하여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는 지금 복음을 통해 앞으로 예수를 믿게 될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이것을 바라보며 고난 속에서도 인내한다(IVP 성경주석, 641쪽).
[본문요약]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8절).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 하다 결박당했지만, 복음은 결박되지 않았습니다(9절). 우리가 주와 함께 죽으면 함께 살 것이며, 인내하면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만약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11-12절). 우리가 신실하지 못하더라도, 주님은 언제나 신실하신 분임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13절). 이를 생각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묵상을 돕는 글]
복음을 따르는 길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길입니다. 우리가 주와 함께 죽고 함께 산다는 바울의 고백은, 개인의 신앙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인내하고 신실함을 지켜갈 때 복음은 결박되지 않고 더욱 힘 있게 증거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언제나 신실하신 주님을 신뢰하며, 복음으로 인해 고난 받으며 함께 인내하는 공동체 되기를 기도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마24-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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