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게 해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십시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다시 그렇게 하겠다. 바로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기로 작정하였으니, 이스라엘아, 너는 너의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여라.”
13 산을 만드시고, 바람을 창조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것을 사람에게 알리시고, 여명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땅의 높은 곳을 밟고서 걸어다니시는 분, 그분의 이름은 ‘주 만군의 하나님’이시다.
주석
12절. 이것은 희망의 메시지인가 아니면 암울한 경고인가? 아모스가 말한 대로라면, 여호와께서 어떤 모습으로 자기들에게 오실지 그들이 선택할 수 있다(IVP 성경주석).
[본문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만나기로 작정하십니다(12절). 새벽에 밝아오는 빛을 다시 어둠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 땅의 가장 높은 곳도 발아래에 두시는 분, 산과 바람을 만드신 만군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대면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13절).
[묵상을 돕는 글]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그렇게 하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신다는 사실은 고난을 견디며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살아온 자들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반면 악을 행하며 공의의 길에서 멀어진 삶을 살았던 자들에게는 공포에 떨만한 소식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신다는 소식은 나에게 어떻게 들립니까?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쁨으로 준비하며, 공의의 길을 걷는 하루가 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