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07월 17일 금요일
고핫 가문과 므라리 가문

민 3:27-39

여는 기도
내가 주님의 법도를 사모합니다. 주님의 의로 내게 새 힘을 주십시오.
27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자손 가족과 이스할 자손 가족과 헤브론 자손 가족과 웃시엘 자손 가족이 나왔다. 이들이 고핫 자손의 가족들이다.
28 태어난 지 한 달이 넘은 남자의 수는 모두 팔천육백 명이다. 이들은 성소의 일을 맡았다.
29 고핫 자손의 가족들은 성막의 남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다.
30 고핫 가문 가족의 원로는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이다.
31 그들의 임무는 법궤와 상과 등잔대와 제단들과 제사드릴 때에 쓰는 거룩한 도구들과 휘장과, 이것들에 관련된 모든 예식을 보살피는 것이다.
32 레위 사람의 최고 원로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고, 그는 성소의 일을 맡은 이들을 감독하는 책임을 맡았다.


33 므라리에게서는 마흘리 자손 가족과 무시 자손 가족이 나왔다. 이들이 므라리의 가족들이다.
34 태어난 지 한 달이 넘은 남자를 등록시키니, 모두 육천이백 명이다.
35 므라리 자손 가문의 원로는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다. 그들은 성막 북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다.
36 므라리 자손에게 부여된 임무는, 성막의 널빤지들과 가로다지들과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와, 이것들에 관련된 모든 예식을 보살피는 것이다.
37 이 밖에도,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말뚝들과 여러 가지 줄들을 보살피는 일이 있다.
38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은 성막 앞, 곧 회막 정면, 해 뜨는 동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에서 직무를 맡은 이들이다. 여느 사람이 가까이 갔다가는 죽었다.
39 등록된 모든 레위 사람, 곧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모세와 아론이 가족별로 등록시킨 사람들은, 태어난 지 한 달이 넘은 남자들인데, 모두 이만 이천 명이었다.


주석
32절. 하나님은 고핫 자손에게 법궤와 등잔대 등 성소의 핵심 기구들을 맡기시고, 므라리 자손에게는 성막의 골조에 해당하는 널판과 기둥들을 관리하게 하신다. 이들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다른 물건을 다루지만, 모두가 성소의 거룩함을 유지한다는 하나의 목적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엘르아살의 감독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체계는 공동체의 사역이 질서와 협력 속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준다(IVP 성경주석, 240쪽).
[본문 요약]
성소의 핵심 기구를 맡은 고핫 자손과 성막의 골조를 책임진 므라리 자손의 계보와 직무가 서술됩니다(27-37절). 성막의 정면인 동쪽에는 모세와 제사장들이 진을 쳐 성소를 보호해야 합니다(38절). 전체 레위인의 숫자는 이만 이천 명으로 계수되었고,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소임을 다함으로써 이스라엘 공동체의 예배를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39절).
[묵상을 돕는 글]
법궤를 메는 고핫의 자리나, 무거운 기구들을 나르는 므라리의 자리나,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동일하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도 누군가는 보이는 곳에서,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겠지만, 그 모든 수고는 하나님을 향한 동일한 수고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수고와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의 한 귀퉁이를 묵묵히 지킬 것을 다짐해 봅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렘26-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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