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03일 수요일
다시 주어진 순종의 기회

욘 3:1-4

여는 기도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게 해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십시오.
1 주님께서 또다시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이제 내가 너에게 한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사흘길이나 되는 아주 큰 성읍이다.
4 요나는 그 성읍으로 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큰소리로 외쳤다.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


NIV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oclaim to it the message I give you.”(2절)


주석
3절. 요나가 마침내 순종한 모습은, 하나님께서 니느웨에서 어떤 말씀을 주시든 전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제 요나는 자기 민족의 원수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일도 더 이상 거절하지 않는다(IVP 성경주석, 1126쪽).
[본문요약]
요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한 번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두 번째로 말씀하십니다(1-2절). 그는 이번에는 순종하여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3-4절) 니느웨는 크고 악한 성읍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시기보다 회개의 기회를 먼저 주셨습니다.
[묵상을 돕는 글]
하나님은 요나를 다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다시 순종의 자리를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심판보다 회개를 원하시며, 니느웨 사람들에게도 다시 돌아올 시간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 하나님의 일하심이 내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나와 우리 공동체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회개 요청을 하고 있습니까?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요5-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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