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주님의 종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시오.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3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라.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빌 때에는 다음과 같이 빌라고 하여라.
24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당신들을 지켜 주시며,
25 주님께서 당신들을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26 주님께서 당신들을 고이 보시어서, 당신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
27 그들이 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축복하면, 내가 친히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주겠다.”
NIV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 and give you peace.”(25-26절)
주석
23절. 제사장의 축복 기도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결 규례와 나실인 규례 뒤에 배치되어, 거룩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복의 핵심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향해 얼굴을 드시는 인격적인 관계에 있으며, 이는 단순한 물질적 번영을 넘어 삶의 온전한 평화(샬롬)를 지향한다(IVP 성경주석, 245-246쪽).
[본문 요약]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는 구체적인 문구를 일러주십니다(22-23절). 그들은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그리고 주님의 얼굴빛 아래서 누릴 수 있는 평화를 빌어주어야 합니다(24-26절). 제사장이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을 위해 복을 빌 때, 하나님은 친히 그들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27절).
[묵상을 돕는 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밝은 얼굴로 대하신다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기뻐하시는 그분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성공과 소유를 복이라 말하지만, 우리는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누리는 평화(샬롬)를 참된 복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내 주변의 사람에게 주님의 인자한 얼굴빛이 머물기를 구하며 그들을 축복합시다. 우리가 서로를 향해 축복할 때, 주님이 친히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