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03월 14일 토요일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요 7:19-30

여는 기도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에게 믿음과 더불어 사랑을 베푸소서.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 가운데 그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였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이오?”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법을 주었다.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비롯한 것이다.- 이 때문에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준다.
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한 사람의 몸 전체를 성하게 해주었다고 해서, 너희가 어찌하여 나에게 분개하느냐?
24 겉모양으로 심판하지 말고, 공정한 심판을 내려라.”


25 예루살렘 사람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바로 이 사람이 아닙니까?
26 보십시오. 그가 드러내 놓고 말하는데도, 사람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지도자들은 정말로 이 사람을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입니까?
27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에서 오셨는지 아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29 나는 그분을 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30 사람들이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NIV
Stop judging by mere appearances, and make a right judgment(24절).


주석
24절. 예수님은 무리에게 일관되게 생각하고 판단하라고 요청하신다. 건전하고 공정한 판단은 당시 유대 가르침에서도 매우 중요했다. 예수님은 상처를 입히는 할례도 안식일에 허용되었는데,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왜 잘못이냐고 반문하신다.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안식일보다 우선한다는 말씀이다(IVP 성경배경주석, 1530쪽).
[본문 요약]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율법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키지 않으며, 또한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책망하십니다(19절). 사람들은 이를 부인하지만, 예수님은 안식일 논쟁을 통해 그들의 모순된 판단을 드러내십니다(22-24절). 무리 중 일부가 예수님의 출신지를 이유로 그분이 메시아라는 것을 부정하고(25-27절),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셨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십니다. 그로 인해 더 큰 반감과 긴장이 생깁니다(28-30절).
[묵상을 돕는 글]
사람들은 율법을 기준 삼아 예수님의 사역을 판단했지만, 정작 그 율법이 요구하는 하나님의 뜻에는 귀를 닫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겉으로 보이는 규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기준으로 판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도, 말씀 앞에 순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진실한 순종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삼하13-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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