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05월 20일 월요일
하나님, 잠잠히 계시지 마십시오

시 109:1-19

여는 기도
의로우신 나의 하나님, 내가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1 하나님,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잠잠히 계시지 마십시오.
2 악한 자와 속이는 자가 일제히, 나를 보고 입을 열고, 혀를 놀려서 거짓말로 나를 비난합니다.
3 미움으로 가득 찬 말을 나에게 퍼붓고, 이유도 없이 나를 맹렬하게 공격합니다.
4 나는 그들을 사랑하여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올리건만, 그들은 나를 고발합니다.
5 그들은 선을 오히려 악으로 갚고, 사랑을 미움으로 갚습니다.
6 “그러므로 악인을 시켜, 그와 맞서게 하십시오. 고소인이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고발하게 하십시오.
7 그가 재판을 받을 때에, 유죄 판결을 받게 하십시오. 그가 하는 기도는 죄가 되게 하십시오.
8 그가 살 날을 짧게 하시고 그가 하던 일도 다른 사람이 하게 하십시오.
9 그 자식들은 아버지 없는 자식이 되게 하고, 그 아내는 과부가 되게 하십시오.
10 그 자식들은 떠돌아다니면서 구걸하는 신세가 되고, 폐허가 된 집에서마저 쫓겨나서 밥을 빌어먹게 하십시오.
11 빚쟁이가 그 재산을 모두 가져 가고, 낯선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재산을 모두 약탈하게 하십시오.
12 그에게 사랑을 베풀 사람이 없게 하시고, 그 고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줄 자도 없게 하십시오.
13 자손도 끊어지고, 후대에 이르러, 그들의 이름까지도 지워지게 하십시오.
14 그의 아버지가 지은 죄를 주님이 기억하시고, 그의 어머니가 지은 죄도 지워지지 않게 하십시오.
15 그들의 죄가 늘 주님에게 거슬리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그를 완전히 잊게 하여 주십시오.
16 이것은 그가 남에게 사랑을 베풀 생각은 않고, 도리어 가난하고 빈곤한 자를 괴롭히며, 마음이 상한 자를 못살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17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였으니, 그 저주가 그에게 내리게 하십시오. 축복하기를 싫어하였으니, 복이 그에게서 멀어지게 하십시오.
18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였으니, 그 저주가 물처럼 그의 뱃속까지 스며들고, 기름처럼 그 뱃속에까지 배어들게 하십시오.
19 그 저주가 그에게는 언제나, 입은 옷과 같고, 항상 띠는 띠와 같게 하십시오.”
시인은 악한 자와 속이는 자들의 맹렬한 공격에 하나님께서 잠잠히 계시지 않기를 구합니다(1-3절). 그들은 선을 악으로 갚고, 사랑을 미움으로 갚습니다(4-5절). 시인은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악한 자들을 철저히 심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6-7절). 이어서 악인과 그의 자녀들에 대한 저주까지 다양한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요청합니다(8-15절).
시인은 악한 자들을 저주하며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도합니다. 이것은 단지 감정적인 보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통해 이 땅의 공의와 평화를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죄악이 만연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잠잠히 계시지 말고, 악을 심판하시길 기도합시다. 악인들이 죄악으로부터 돌이키도록 함께 구합시다.
한문장 기도
본문을 통해 깨닫고 느끼게 된 말씀으로 한문장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통독 신 31-3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