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08월 18일 화요일
탐욕을 품고 불평하다

민 11:1-9

여는 기도
내가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습니다. 주님의 계명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1 주님께서 들으시는 앞에서 백성들이 심하게 불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듣고 진노하시어, 그들 가운데 불을 놓아 진 언저리를 살라 버리셨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다. 모세가 주님께 기도드리니 불이 꺼졌다.
3 그래서 사람들은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고 불렀다. 주님의 불이 그들 가운데서 타올랐기 때문이다.


4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섞여 살던 무리들이 먹을 것 때문에 탐욕을 품으니, 이스라엘 자손들도 또다시 울며 불평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5 이집트에서 생선을 공짜로 먹던 것이 기억에 생생한데, 그 밖에도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눈에 선한데,
6 이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이 만나밖에 없으니, 입맛마저 떨어졌다.”
7 만나의 모양은 깟 씨와 같고, 그 빛깔은 브돌라와 같았다.
8 백성이 두루 다니면서 그것을 거두어다가,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고, 냄비에 구워 과자를 만들었다. 그 맛은 기름에 반죽하여 만든 과자 맛과 같았다.
9 밤이 되어 진에 이슬이 내릴 때면, 만나도 그 위에 내리곤 하였다.

NIV
Now the people complained about their hardships in the hearing of the LORD, and when he heard them his anger was aroused. Then fire from the LORD burned among them and consumed some of the outskirts of the camp(1절).
[본문 요약]
시내산을 떠난 지 얼마 안 되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냅니다(1절). 하나님의 진노로 ‘다베라’의 불이 일어나지만, 모세의 기도로 그 불은 꺼집니다(2-3절).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탐욕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섞여 사는 무리들의 고기에 대한 갈망은 이스라엘 전체로 퍼지고, 그들은 매일 내리는 기적의 양식인 만나를 비하합니다. 더 나아가 이전 이집트의 노예 시절을 그리워하는 영적 퇴행을 보입니다(4-6절).
[묵상을 돕는 글]
매일 아침 내리는 만나는 하나님의 신실한 돌보심의 징표였습니다. 그러나 감사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만나를 ‘입맛 떨어지는’ 음식으로 보았고, 도리어 채찍질 아래서 신음하던 노예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혹시 하나님이 베푸시는 일상에서의 은혜를 잊고, 불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불평은 전염성이 강합니다. 작은 불만이 우리 공동체 전체를 태우는 탐욕의 불길이 되지 않도록, 깨어 있기를 기도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옵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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