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하나님의 선언

민 23:27-24:9

여는 기도
살아 있는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서는 의롭지 못하니, 주님의 종을 심판하지 말아 주십시오.
27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함께 가시기 바랍니다. 내가 당신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이면, 거기에서, 나에게 유리하도록 그들을 저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8 발락은 발람을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갔다.
29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0 그리하여 발락은, 발람이 말한 대로 하였다.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1 발람은 자기가 이스라엘에게 복을 빌어 주는 것이 주님의 눈에 좋게 보였다는 것을 알고는, 매번 으레 하던 것처럼 마술을 쓰려 하지 않고, 대신 광야 쪽으로 얼굴만 돌렸다.
2 발람은 눈을 들어, 지파별로 진을 친 이스라엘을 바라보았다. 그 때에 그에게 하나님의 영이 내렸다.
3 그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 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 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 오히려 두 눈을 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5 야곱아, 너의 장막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이스라엘아, 너의 사는 곳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6 계곡처럼 뻗었구나. 강가의 동산 같구나. 주님께서 심으신 침향목 같구나. 냇가의 백향목 같구나.
7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고, 뿌린 씨는 물을 흠뻑 먹을 것이다. 그들의 임금은 아각을 누르고, 그들의 나라는 널리 위세를 떨칠 것이다.
8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에게는 들소와 같은 힘이 있다. 그는 나라들, 곧 대적들을 집어삼키고, 대적들의 뼈를 짓부수며, 활을 쏘아 대적들을 꿰뚫을 것이다.
9 엎드리고 웅크린 모양이 수사자 같기도 하고, 암사자 같기도 하니, 누가 감히 일으킬 수 있으랴! 너에게 복을 비는 이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것이다.”

주석
3절. 발람의 세 번째 예언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전능자’로 계시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온 환상으로,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확증한다(IVP 성경주석, 260쪽).
[본문요약]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세 번째로 입을 연 발람은,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진영을 노래하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실 풍성한 복을 선포합니다(5-7절). 그는 이스라엘이 열방 가운데 강성해질 것을 예언하며(8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언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선언합니다(9절).
[묵상을 돕는 글]
발락의 저주 시도는 끈질기게 계속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채 여전히 광야에 있습니다. 현실만 보면 하나님의 약속은 더디고 희미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며, 그분의 백성이 장차 누릴 복된 미래를 선포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현재의 상황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에 우리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고후 10-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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