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순종과 동행의 회복

학 1:12-15

여는 기도
주님의 법도로 내가 슬기로워지니, 거짓된 길은 어떤 길이든지 미워합니다.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과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이, 주 그들의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주 하나님이 보내신 학개 예언자가 한 말을 따랐다. 백성은 주님을 두려워하였다.
13 주님의 특사 학개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였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나 주의 말이다."
14 주님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 유다 총독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의 마음과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그래서 백성이 와서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주님의 성전을 짓는 일을 하였다.
15 때는 다리우스 왕 이년 여섯째 달, 그 달 이십사일이다.



주석
14절.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며 사역을 시작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셨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기를 선택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히브리어에서 ‘사자’(messenger)와 ‘메시지’(message)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는 예언이 단순히 기분을 좋게 만드는 복음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교훈임을 상기시켜 준다(IVP 성경주석, 1180쪽).
[본문요약]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그리고 남은 모든 백성이 학개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12절). 백성이 마음을 돌이키자,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십니다(13절).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백성은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합니다(14-15절). 백성의 순종은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멈춰 있던 사역이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묵상을 돕는 글]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영을 감동시키셨습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의 삶에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나는 말씀 앞에 어떤 태도로 나아갑니까? 나와 우리 공동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분의 함께하심을 경험하는 공동체로 자라가고 있습니까?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눅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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