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아버지여,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1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쓰는 것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누가 죄를 짓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변호해 주시는 분이 우리에게 계시는데,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시니, 우리 죄만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3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참으로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4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요, 그 사람 속에는 진리가 없습니다.5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속에서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참으로 완성됩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압니다.6 하나님 안에 있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과 같이 마땅히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NASB
the one who says that he remains in Him ought, himself also, to walk just as He walked(6절).
주석
2절 ‘화목제물’은 하나님의 기준을 범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셨을 때 그 진노를 달래거나 충족시키는 속죄의 방편으로 드려진 제물이다. 이는 구약 시대 속죄를 위해 드려지던 희생 제사를 떠오르게 한다. 유대교에서 속죄일의 제사는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었지만, 예수님의 희생 제사는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서까지 드려진 것이었다(IVP 성경배경주석-신약, 852쪽).
[본문 요약]
당시에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해 큰 오해를 가진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지주의와 같은 이원론의 영향으로 ‘구원받은 영혼’과 ‘세상 속의 삶’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영혼의 구원에 안주하며,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해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목제물로 자신을 드리신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변호해 주실 뿐 아니라(1절), 그분이 걸으신 길을 따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6절).
[묵상을 돕는 글 ]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의 삶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기에, 마땅히 그분의 마음과 뜻을 따르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길이 있습니다(5절). 하나님은 성경으로 그분의 말씀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말씀을 읽고, 마음에 새기고, 순종할 때,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더욱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 그분을 사랑하는 길이 바로 이 말씀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