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

시 50:1-15

여는 기도
주님, 선한 사람과 그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아삽의 노래]
1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어, 해가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불러모으신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눈부시게 나타나신다.
3 우리 하나님은 오실 때에,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 삼키는 불길을 앞세우시고, 사방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오신다.
4 당신의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위의 하늘과 아래의 땅을 증인으로 부르신다.
5 “나를 믿는 성도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희생제물로 나와 언약을 세운 사람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6 하늘이 주님의 공의를 선포함은, 하나님, 그분만이 재판장이시기 때문이다. (셀라)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한다. 이스라엘아, 내가 너희에게 경고하겠다. 나는 하나님, 너희의 하나님이다.
8 나는 너희가 바친 제물을 두고 너희를 탓하지는 않는다. 너희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나에게 늘 번제를 바쳤다.
9 너희 집에 있는 수소나 너희 가축우리에 있는 숫염소가 내게는 필요 없다.
10 숲 속의 뭇 짐승이 다 나의 것이요, 수많은 산짐승이 모두 나의 것이 아니더냐?
11 산에 있는 저 모든 새도 내가 다 알고 있고, 들에서 움직이는 저 모든 생물도 다 내 품 안에 있다.
12 내가 배고프다고 한들, 너희에게 달라고 하겠느냐? 온 누리와 거기 가득한 것이 모두 나의 것이 아니더냐?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숫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의 서원한 것을 가장 높으신 분에게 갚아라.
15 그리고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NIV
Our God comes and will not be silent; a fire devours before him, and around him a tempest rages(3절).
[본문요약]
시인은 하나님을 온 땅의 재판장이자 통치자로 선포합니다(1, 6절). 하나님은 해가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온 땅을 다스리십니다(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경고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수많은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것이 이미 그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7-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감사로 드리는 제사와 서원의 이행, 그리고 환난 날 부르짖는 기도를 원하십니다(14-15절).
[묵상을 돕는 글]
하나님은 제물 자체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마음과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진정한 예배는 감사와 말씀에 대한 순종이며, 고난의 때에 하나님을 찾는 태도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말씀에 대한 순종,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찾는 기도가 회복되기를 소망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잠언22-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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