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거짓 없는 믿음

딤후 1:1-7

여는 기도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게 해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십시오.
1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이,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빕니다.


3 나는 밤낮으로 기도를 할 때에 끊임없이 그대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조상들을 본받아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4 나는 그대의 눈물을 기억하면서, 그대를 보기를 원합니다. 그대를 만나봄으로 나는 기쁨이 충만해지고 싶습니다.
5 나는 그대 속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을 기억합니다. 그 믿음은 먼저 그대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깃들여 있었는데, 그것이 그대 속에도 깃들여 있음을 나는 확신합니다.
6 이런 이유로 나는 그대를 일깨워서, 그대가, 나의 안수로 말미암아, 그대 속에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의 은사에 다시 불을 붙이게 하려고 합니다.
7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NIV
For God did not give us a spirit of timidity, but a spirit of power, of love and of self-discipline(7절).


주석
7절. 은사의 불꽃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사뿐 아니라, 누군가의 격려와 협력도 필요하다. 성령께서는 소심한 사람을 억지로 강한 사람으로 바꾸시는 것이 아니라, 각 상황에서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 주신다(IVP 성경주석, 639쪽).
[본문요약]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지만, 자신을 하나님의 뜻으로 부름 받은 사도로 소개하며, 또한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로 부릅니다(1-2절). 그는 디모데의 눈물과 그 속에 있는 진실한 믿음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믿음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기를 격려합니다(3-6절).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은 두려움의 영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임을 상기시킵니다(7절).
[묵상을 돕는 글]
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에 힘입어 바울은 “하나님의 은사에 다시 불을 붙이게 하려고 합니다”는 말로 디모데를 격려합니다(6절). 오늘 우리 주변에 이런 격려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격려의 말씀이 우리 각자에게 스며들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믿음이 다시 뜨겁게 살아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마11-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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