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자비를 비는 기도

시편 123편

여는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내가 눈을 들어 주님을 우러러봅니다.2 상전의 손을 살피는 종의 눈처럼, 여주인의 손을 살피는 몸종의 눈처럼, 우리의 눈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원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봅니다.3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너무나도 많은 멸시를 받았습니다.4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칩니다.


NRSV
We have had more than our fill of the scoffing of the proud and the contempt of the arrogant(4절).

주석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은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4절)에 짓눌려 있다. 그것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때 성도는 갈망과 필요, 기대를 담아 위, 즉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본다(1절). 그분은 온 세계 위에 다스리시며 그가 가진 자원은 끝이 없다(IVP 성경주석-구약, 787쪽).
[본문 요약]
시인은 지난날의 수고와 고난을 떠올리며 상한 마음을 쓸어내립니다(2절). 이제 그가 바라보는 주님은 폭력과 멸시로 자신을 억압했던 옛 주인(3절)과 다른 분입니다. 이제 그의 주인은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모든 것 위의 주님이십니다(1절). 주님은 멸시와 천대로 상한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시인은 과거의 아픔을 호소하며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4절).
[묵상을 돕는 글]
시인의 성전을 향한 순례길은 종교적 의무를 위해 억지로 걷는 길이 아닙니다. 그는 아픔을 지닌 채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치유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내가 겪은 아픔과 슬픔은 무엇이었습니까? 나를 잘 아시며, 내게 자비를 베푸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출21-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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