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아버지여,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자녀라 일컬어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이 될 것임을 압니다. 그 때에 우리가 그를 참모습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3 그에게 이런 소망을 두는 사람은 누구나, 그가 깨끗하신 것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합니다.4 죄를 짓는 사람마다 불법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5 여러분이 아는 대로,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6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마다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마다 그를 보지도 못한 사람이고, 알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7 자녀 된 이 여러분, 아무에게도 미혹을 당하지 마십시오.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의로우신 것과 같이 의롭습니다.8 죄를 짓는 사람은 악마에게 속해 있습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짓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악마의 일을 멸하시려는 것입니다.9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가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입니다.10 하나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녀가 여기에서 환히 드러납니다. 곧 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과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 아닙니다.
주석
3절. 요한의 편지에서 ‘소망’을 직접 언급한 유일한 구절이다. 여기서 요한은 신자들의 장래 일보다는, 현재 상황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소망을 ‘그에게’ 즉, 주를 향하여 갖는 것으로 표현한다(IVP 성경주석-신약, 1923쪽).
[본문 요약]
사도 요한은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1절).” 우리는 이전에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자녀 삼으셨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주님과 같이 영광스럽게 변화될 것입니다(2절). 이 두 가지 이유로 우리는 스스로를 깨끗이 지키고, 죄를 멀리하며 살아갑니다(3-4절). 그리스도는 죄를 없애려 오셨으므로, 그 안에 있는 자들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5-6절).
[묵상을 돕는 글]
요한1서가 기록되던 당시의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예배의 대상으로 여겼지만, 우리가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분명히 선언하며, 죄가 아닌 의를 행하며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길임을 말합니다. 요즘 나의 삶을 돌아봅시다. 나는 의를 행하기 위해 애씁니까? 형제자매를 사랑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