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9월 18일 수요일
어린이와 같이

막 10:13-16


여는 기도
주님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며, 주님의 다스리심은 영원무궁 합니다.
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랐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14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노하셔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1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6   그리고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축복하여 주셨다.

주석

13절.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진척시키는 데 너무 열심인 나머지, 정치적 권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IVP 성경배경주석).

15절. 초점은 어린아이의 행동(보통 제멋대로이고 거의 본이 될 만하지 않다)에 있지 않고, 사회 내에서 어린아이의 낮은 지위에 있다. 사람들은 자격에 대한 섣부른 전제 없이 그 나라를 받아들여야 한다(IVP 성경비평주석).
[본문요약]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에게 데리고 오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습니다(1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노하시며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며,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15절).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껴안고 그들을 축복하십니다(16절).
[묵상을 돕는 글]
제자들은 어린이들이 예수님에게 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안고 축복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어린이와 같이 힘없고 자격이 없는 자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지위와 능력을 내세우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나는 어린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어린이들을 그 나라에 초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행23:12-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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