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1월 09일 월요일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시 7:1-9

여는 기도
주님, 선한 사람과 그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 사람 구시가 한 말을 듣고 다윗이 주님 앞에서 부른 애가]

1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나를 뒤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건져 주십시오.
2 그들이 사자처럼 나를 찢어 발기어도, 나의 목숨 건져 줄 사람이 없을까 두렵습니다.
3 주 나의 하나님, 내가 만일 이런 일을 저질렀다면 벌을 내려 주십시오. 내가 손으로 폭력을 행했거나
4 친구의 우정을 악으로 갚았거나, 나의 대적이라고 하여 까닭 없이 그를 약탈했다면,
5 원수들이 나를 뒤쫓아와서, 내 목숨을 덮쳐서 땅에 짓밟고, 내 명예를 짓밟아도, 나는 좋습니다. (셀라)


6 주님, 진노하며 일어나시고, 내 대적들의 기세를 꺾어 주십시오. 하나님, 깨어나셔서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7 뭇 민족들을 주님 앞으로 모으시고, 주님께서는 그 높은 법정으로 돌아오십시오.
8 주님께서는 뭇 백성들을 판단하시는 분이시니, 내 의와 내 성실함을 따라 나를 변호해 주십시오.
9 악한 자의 악행을 뿌리 뽑아 주시고 의인은 굳게 세워 주십시오. 주님은 의로우신 하나님, 사람의 마음 속 생각을 낱낱이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주석
이 시편의 표제에 등장하는 베냐민 사람 구시가 누구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사울 왕에게 불충했다는 그의 고소가 사실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IVP 성경주석, 664쪽).

[본문요약]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쫓는 자들에게서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1-2절). 그는 모함을 당하고 있는 그의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며 자신의 결백을 호소합니다(3-5절).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악을 심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6-7절). 그는 억울함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그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시는 의로운 하나님께 판단을 맡깁니다(8-9절). 그는 사람의 판단보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판단 앞에 자신을 세웁니다.
[묵상을 돕는 글]
오해를 받거나 부당한 평가를 받을 때, 우리는 억울한 마음에 나를 증명하려 애쓰곤 합니다. 다윗은 그런 순간에 자신의 억울함을 하나님께 아뢰며 하나님의 판단을 구합니다. 우리도 사람들의 말과 시선에 흔들리기보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억울한 마음에 섣불리 대응하거나 되갚으려 하기보다, 하나님께 마음을 내어놓고 그분의 보호를 소망하며 기다립시다.
묵상 정리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느낀 점, 기도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 봅시다.
통독 마19: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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