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학의 대화 Q&A

창조와 진화, 인간의 기원에 관해 가장 궁금한 38가지 질문

  • 면수
    308면 
    발행일
    2022년 03월 04일 
    ISBN
    978-89-328-1918-1 
    정가
    16,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47*220 
    대주제
    세계관‧학문  
    소주제
    과학과신앙  
    원서명
     
    책 속 문장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있습니다. 첫째,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입니다. 과학이 알려 주는 것과 아직 알려 주지 않는 것, 알려 줄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과학을 맹신하지도 무시하지도 않는 건강한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둘째,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고민하고 배워야 합니다. … 특히 현대 과학이 제기하는 질문들 앞에서 우리는 성경을 더욱 균형 있고 바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셋째, 신학적 질문들에 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우리는 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더 깊이 배우는 동시에 창조 세계를 신학적으로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어떤 반성과 변화가 필요한지 묻고 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과학과 신학을 통해 풍성해진 창조 신앙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과학 교육을 받고 과학적 세계관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어떤 방식의 변증과 대화의 자세가 필요한지 부딪히며 배워 가야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고대의 자연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현대 과학을 거부하고, 그로 인해 과학으로 드러난 창조 세계의 놀라움과 창조주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해야 합니다. - 서문 중에서
  • 도서 소개
  • 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더 깊이 배우는 동시에
    신학적으로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가능할까?
    38개의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간다!

    과학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고민은 무엇인가?
    성경이 쓰인 시대를 살던 사람들과 달리,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기후 위기나 교회의 세속화와 같은 다양한 이슈들 중에서 과학이 신앙에 던지는 도전은 종종 커다란 걸림돌이 되거나 깊은 성찰과 고민이 필요한 질문들을 제기한다. 이런 문제들에 직면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고민하고 배워야 하며 신학적 질문들에 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막상 성경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학교를 오랫동안 다녔지만 과학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더군다나 신학적인 주제를 꺼내 들면 무척 곤란해한다. 하나님이 아닌 자연법칙이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역사와 자연의 역사는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하나님을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는지, 막연하고 어렵기만 하다.

    과학과 신학은 접점을 찾을 수 있는가?
    과학과 신학 혹은 신앙은 양립할 수 없을까? 과학의 성과와 발전을 인정하면서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경외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과학과 신학은 갈등 관계에 있거나 양자택일 관계가 아니라고 말한다. 과학과 신학은 창조 세계에 대해 서로 다른 측면의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상호보완적’ 관계라고 강조한다. 다만 과학의 영역과 신학의 영역의 구분이 필요할 뿐이다. 과학은 증명과 증거의 차원이며, 신학 혹은 신앙은 신비와 신뢰의 영역이라고 구분한다. 이것을 혼동하고 과학을 신앙으로, 신앙을 과학으로 설명하고 증명하려 할 때 갈등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학과 신학의 접점에서 자주 등장하는 관점은 진화적 창조론이다. 이 창조론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창조주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권위 있는 말씀으로 믿되, 하나님이 어떻게 이 땅에서 생명의 다양성을 가능하게 하셨는지에 대한 가장 훌륭한 설명으로 진화 과학을 수용한다.

    ‘진화적 창조’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모든 자연과학과 마찬가지로 진화를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진화는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공부이기 때문이다. 창조 그 자체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전달하신 것에 대한 보완적인 계시이며, 하나님은 창조된 질서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생명체가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그분의 영광과 존귀로 보여 주신다. 우리가 자연 법칙이라고 부르는, 자연에서의 규칙적인 패턴은 하나님의 규칙적이고 신실하신 통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또한 진화적 창조를 고려하는 것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을 믿음 안에서 제자 삼는 일을 포함해 교회와 복음 전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반진화적 태도는 과학을 추구하거나 믿음을 고수하는 것 사이에서 잘못된 선택을 함으로써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해가 될 수 있다. 반면 진화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과정으로 여기고 공부한다면, 그리스도인들은 과학이 무신론적 세계관을 낳는다는 주장에 반박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과 신학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 우리는 이 대화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과학과 무신론이 던지는 다양한 도전에 응답하고 균형 있는 창조 신앙을 세우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바이오로고스’(BioLogos)는 과학과 신학의 주제에서 그리스도인 혹은 비그리스도인이 자주 던지는 중요한 질문을 모아 답변을 제공했다. 바이오로고스와 뜻을 같이하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바이오로고스와 협력하여 이 질문과 답변들을 번역하고 한국 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추가해서 이 책을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과학과 신앙의 기로에서 극단적으로 무신론을 택하거나 과학을 등지지 않고도 얼마든지 접점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했다. 총 네 가지 영역, 곧 성경 해석, 과학에 대한 이해, 신학적 이해, 현실 적용을 위한 내용을 38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담았다.
    1부 ‘성경 해석’에서는 창세기 1장을 비롯한 앞 장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2부 ‘기독교와 과학’에서는 진화적 창조는 무엇이며 왜 그리스도인은 진화적 창조를 고려해야 하는지를, 3부 ‘과학적 증거’에서는 진화의 증거들이 무엇인지를 다룬다. 4부 ‘하나님과 창조의 관계’에서는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살펴보고, 5부 ‘인간의 기원’에서는 인류 진화의 유전적 증거를 다룬다. 6부 ‘현장과 실천’에서는 과학과 신학을 통해 풍성해진 창조 신앙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할지를 모색한다.
    과학의 도전 앞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과연 올바른 창조관이 무엇인지 배우고 창조 신앙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과학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다양한 창조의 관점을 누리고 신앙이 더 깊어져 신앙으로 과학을 품어 내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다.

    ■ 주요 독자
    ‧ 창조에 대한 성경적이고 과학적인 가르침을 추구하는 교사 및 교회학교 교사, 신학생, 목회자
    ‧ 창조와 진화, 인간의 기원에 관해 궁금한 그리스도인
    ‧ 과학 및 과학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그리스도인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우종학
  •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거대 블랙홀과 은하 진화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다.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샌타바버라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UCLA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미 항공우주국 NASA 허블 펠로십(Hubble Fellowship), 한국천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천체물리학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등 국제 학술지에 100편이 넘는 논문을 게재했고, 연구 외에도 과학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강연과 저술에 힘쓰고 있다.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연구하고 교육하는 단체인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IVP),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새물결플러스), 『우종학 교수의 블랙홀 강의』(김영사), 『대화』(공저, 복있는사람), 『기원』(공저, 휴머니스트)이 있고, 『현대 과학과 기독교의 논쟁』(공역, 살림),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비아)를 우리말로 옮겼다.
  • 바이오로고스
  • 바이오로고스 BioLogos
    2007년에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가 설립한 단체로, 성경의 권위와 영감을 지지하는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을 품고,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이로움을 드러내는 현대 과학의 발견을 인정하며, 다른 관점을 가진 이들과 겸손하고 사려 깊은 대화를 추구한다. 목회자, 교사, 학생, 학자들에게 진화적 창조를 탐구하는 자료와 온라인 포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와 세상이 과학과 성경적 신앙 사이의 조화를 보도록 초청한다. biologos.org
  • 김영웅
  • 하나님 나라에 뿌리를 두고, 문학·철학·신학 분야에서 읽고 쓰고 묵상하고 나누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분자생물학과 마우스유전학을 기반으로 혈액암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현재 미국 City of Hope 국립암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 목차
  • 서문 과학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질문 _우종학

    1부 성경 해석
    Q01 창세기는 실제 역사인가?
    Q02 다윈 이전, 창조에 대한 창세기의 해석은 어떠했는가?
    Q03 어떻게 성경을 해석해야 하는가?
    Q04 창세기 1장의 날들은 얼마 동안을 의미하는가?
    Q05 어떻게 창세기의 홍수 사건을 해석해야 하는가?
    Q06 진화적 창조는 성경 무오성과 양립하는가?

    2부 기독교와 과학
    Q07 과학과 성경은 화합할 수 있는가?
    Q08 진화적 창조는 무엇인가?
    Q09 그리스도인은 왜 진화적 창조를 고려해야 하는가?
    Q10 진화적 창조는 진화론, 지적 설계, 창조론과 어떻게 다른가?
    Q11 그리스도인들은 다윈의 ‘종의 기원’에 어떻게 반응해 왔는가?
    Q12 과학과 기독교는 전쟁 중인가?

    3부 과학적 증거
    Q13 진화란 무엇인가?
    Q14 진화의 증거는 무엇인가?
    Q15 열역학은 진화가 틀렸음을 입증하는가?
    Q16 진화는 어떻게 오늘날 지구 생명체의 복잡성을 설명하는가?
    Q17 캄브리아기 폭발은 진화에 대한 도전인가?
    Q18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Q19 화석 기록은 무엇을 보여 주는가?
    Q20 진화는 새로운 정보를 만들 수 있는가?
    Q21 지구와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되는가?
    Q22 진화는 “위기에 처한 이론”인가?
    Q23 역사과학은 믿을 만한가?

    4부 하나님과 창조의 관계
    Q24 왜 그리스도인은 창조 세계를 돌봐야 하는가?
    Q25 동물의 고통은 하나님의 선한 창조의 일부인가?
    Q26 현대 과학은 기적을 불가능한 것으로 만드는가?
    Q27 과학 지식의 틈이 하나님을 증명하는가?
    Q28 ‘미세조정’과 ‘다중우주’는 신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Q29 기독교의 하나님이 창조주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Q30 무엇이 하나님을 창조하셨는가?

    5부 인간의 기원
    Q31 아담과 하와는 역사적 인물이었는가?
    Q32 인류 진화의 유전적 증거는 무엇인가?
    Q33 어떻게 인간이 진화하고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일 수 있는가?
    Q34 타락 이전에 죽음이 있었는가?
    Q35 인간이 진화되었다면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나? _우종학

    6부 현장과 실천
    Q36 지구 6천년설을 믿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_우종학
    Q37 증명되지 않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_우종학
    Q38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어떤 단체인가?


    감수자 소개
  • 추천사
  • 진화를 포함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의 존재와 행위, 시작과 과정은 선하시고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계획과 창조, 섭리와 통치에 기원을 두고 있다. 창조와 진화, 성경과 과학을, 이것이냐 저것이냐 두 선택지로 설정하여 이것을 받아들이면 저것을 버려야 하고 저것을 수용하면 이것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 책이 이 잘못을 바로잡는 일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강영안 | 미국 칼빈 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 책은 성경의 모든 것이 진리라고 주장하며 과학을 도외시하거나 과학에 근거해 성경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는 양극단을 차근차근 바로잡으면서 신학과 과학이 어떤 관계인지를 다룬다. 이 책은 과학과 신학의 주제에서 가장 기본적인 참고서가 될 것이다.
    김근주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교수, 『오늘을 위한 레위기』 저자

    21세기에는 21세기의 창세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런 것은 없다. 하나님이 주신 또 하나의 책, 자연을 통해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답을 찾는 노력은 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문자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복음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이것은 전혀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두려움을 확실히 거두어 줄 38개의 질문과 답이 이 책에 있다.
    이정모 | 국립과천과학관장

    신앙을 가지고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진화와 과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큰 선물이 되었다. 나와 같은 교사와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과학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과학과 신학의 올바른 관점을 제시해 주고, 그 결과로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기를 바란다.
    윤세진 | 구현고등학교 과학 교사

    이 책은 창세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과학에서 말하는 진화가 무엇인지 등 성경과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그에 대한 답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성경과 과학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 특히 교사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김예지 | 인천삼목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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