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교회와 인내의 발효

로마 제국 안에 뿌리내린 초기 기독교의 성장 비밀

  • 지은이
    앨런 크라이더 
    옮긴이
    김광남 
    면수
    514면 
    발행일
    2021년 06월 25일 
    ISBN
    978-89-328-1837-5 
    정가
    26,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53*224 
    대주제
    교회  
    소주제
    기독교 역사  
    원서명
    The Patient Ferment of the Early Church: The Improbable Rise of Christianity in the Roman Empire 
    책 속 문장
    우리는 이런 성장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는지를 잊는 경향이 있다. 그 누구도 교회에 가입할 필요가 없었다. 사람들은 침략군이나 법률에 의해 교회의 회원이 되도록 강요받지 않았다. 사회적 관습도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유도하지 않았다. 사실상 기독교는 법률과 사회적 관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 오히려 그런 성장을 가로막는 요소들이 아주 많았다. 게다가 콘스탄티누스 이전의 교회에는, 비록 실제로 처형된 그리스도인은 거의 없었지만, 늘 박해를 통한 죽음의 가능성이 어른거렸다. 많은 곳에서 세례 후보자들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정의상 죽음의 후보자들”이라고 느꼈다. - 1장 교회의 희한한 성장 중에서
  • 도서 소개
  • 로마 제국 안에 뿌리 내린 초기 기독교의 성장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기독교의 급속한 발흥에 관한 논의에서 무시되어 왔던 보다 느리고 보다 예민한 과정에 관한 이야기

    “많은 학자들이 기독교의 발흥을 권력의 측면에서 해석하는 때에 크라이더는 초기 기독교의 ‘내부’로부터의 성장이라는 신선하고 보증된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대니얼 윌리엄스

    류호준, 문선주, 박영호, 조샘, 맥스웰 존슨, 케이트 쿠퍼, 대니얼 윌리엄스, 제임스 스미스, 제럴드 슐라바흐 추천!

    초기 교회의 공동체 문화, 부흥, 전도 방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 책이다. 초기 교회는 주후 첫 400년 동안 억압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 무엇이 그들을 성장하게 했을까? 이 독특한 역사를 연구하는 데 평생을 매진한 앨런 크라이더는 로마 제국의 기독교 확산에 대한 전통적 이해에 도전한다. 초기 교회는 전도에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선교 전략이 아닌 기도, 교리 교육, 예배를 통한 전인적 변화에 관심이 있었다. 이런 변화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들은 서두르지 않았다. 그들은 위대한 일들을 증언할 뿐 아니라 그것들을 살아 냈다. 그 모습은 역설적으로 외부인들을 끌어들였고,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해 갔다.

    초기 교회 성장의 비밀은 끈기 있는 발효에 있었다
    초기 기독교는 선교 전략이 아닌 인내로 성장했다. 저자는 그것을 끈기 있는 발효라고 말한다. 끈기 있는 하나님이 활동하고 계셨고, 그 과정에는 ‘꾸준한 발효’가 있었다. 발효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방식으로 합력해서 작용한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통제하에 있지 않았다. 이렇듯 초기 교회의 성장에는 전략이나 방법론이 아닌 교회의 인내가 있었다. 초기 교회는 놀라울 정도로 포교 활동에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선교에 있어서 수동적이었지만, 자신의 아비투스(반사적 신체 행위/습관)를 개발하고, 교리 교육과 세례를 받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자신들 역시 인내해야 한다고, 즉 사건들을 통제하지 않고, 걱정하거나 서둘지 않고, 그리고 절대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힘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아비투스를 형성하는 예배, 기도, 성찬, 교리 교육
    “디다스칼리아”가 그려낸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매일의 모습
    초기 교회는 아비투스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공동체 생활에 많은 공을 기울였다. 예배, 기도, 성찬, 교리 교육은 제일 기본적이고 제일 중요한 그리스도인들의 일상이었다. 아무리 이런 것들이 일상이었다고 해도, 그들은 아무나 공동체 생활에 참여하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철저하게 신자들의 단계를 구분 짓고, 단계에 따라 공동체 생활에 대한 그들의 참여 자격을 제한했다. 왜냐하면 교회의 관심은 수적인 증가가 아닌, 개개인 아비투스의 변화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초기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의 매일의 삶에 중점을 둔다. 매일 그들이 해내야 하는 일들, 견디기 힘든 환경 속에서도 그것을 참아 내고 말씀을 살아 내는 잔잔하지만 생명력 있는 꾸준한 발효 과정이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공동체를 성장시켰다. 그들을 일으키고 부흥하게 만든 건 가끔 생기는 특별한 일이나 가끔 먹는 산해진미가 아니라, 그들이 매일 감내해야 하는 예배, 기도, 성찬, 교리 교육, 가난한 사람과 병든 이웃에 대한 보살핌 같은 일상다반사였다. 저자는 “디다스칼리아” 또는 “사도들의 가르침”으로 불리는 교회법에 관한 문서를 통해 이러한 일들이 그 무렵 어느 특정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과, 아직 권력과 연합하지 않은 교회가 매력을 통해 성장하는 시기에 기독교 공동체가 가진 모습을 밀도 있게 보여 준다.

    인내에 변형이 생기기 시작하다: 콘스탄티누스와 아우구스티누스의 조급증
    끈기 있는 발효의 미래?
    아비투스를 형성하는 조용한 변화를 못 참고, 힘과 방법론을 사용해 더 큰 성장을 꾀려는 여러 역사 속의 목소리도 당연히 있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하늘에 떠 있는 십자가의 환상을 보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전인적 변화를 뜻하는 세례와 세례 이전에 행해야 하는 교리문답에 대한 교육을 받기를 주저했다. 그가 주저한 것에 대한 이유는 여럿 있겠지만, 그는 세례를 받기 직전까지 교회의 가르침에 완전한 순종을 하지 않은 반쪽짜리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는 자신의 아비투스를 개발하는 대신 자신의 지위를 사용해 제국 내에 “구주의 가르침으로 향하게 하는 유인”이 생기도록 많은 정책을 마련했지만, 그에 따른 많은 부작용 또한 양산했다. 아우구스티누스 역시 펠라기우스주의를 격퇴하기 위한 싸움에 가담했다. 그는 이단이라는 전염성 있는 바이러스 때문에 상황이 통제되어 있지 않다고 느꼈고, 그것을 차단하기 위해 그때까지 선례가 없는 작전 행동에 돌입했다. 정당한 조급증을 합리화한 그는 그렇게 정당한 전쟁과 정당한 맹세까지 합리화했다. 그 모든 것은 이른 시기의 교회가 허용될 수 없는 것으로 여겼으나 이제는 허용되는 변종이 되었다. 즉 변종이 기준이 되었다. 이 조급성이 유럽을 정복하고, 중동으로 십자군을 보냈으며, 세계 여러 지역으로 신앙을 전파했다. 하지만 그것은 기독교는 그 본질에 있어서 폭력적이며, 기독교의 선교를 본질적으로 제국주의에 속한 운동이라는 오명도 얻게 했다.
    2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유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겠지만, 이럴수록 우리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살피면서 우리의 “잃어버린 유산”을 되찾고 성령의 사역과 예수님의 가르침과 방법에 근거한 교리 교육을 통해 우리의 아비투스를 재형성해야 할 것이다.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앨런 크라이더
  • 앨런 크라이더는(Alan Kreider)는 미국의 고센 대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메노나이트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1974-2000년까지 영국에서 사역했다. 그동안 런던 바이블 칼리지, 맨체스터 대학교, 옥스퍼스 대학교 등에서 교회사를 가르쳤으며, 「아나뱁티즘 투데이」(Anabaptism Today)의 서평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1995-2000년에는 리젠트 칼리지의 기독교 문화 연구 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했다. 그 후 미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성경 신학교(Anabaptist Mennonite Biblical Seminary)의 명예교수로 교회사와 선교를 가르치다가 2017년 5월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역사학자이자 교회사가로서 초기 교회의 예배와 전도 등 초기 기독교 세계의 다양한 삶과 평화주의 전통을 연구한 그는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하늘씨앗), 『회심의 변질』, 『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복음전도』(이상 대장간), The Change of Conversion and the Origin of Christendom: Christian Mission and Modern Culture (Trinity Press International, 1999) 등을 썼고, 편집에 참여한 책으로는 Composing Music for Worship (Canterbury Press, 2003), The Origins of Christendom in the West (T. & T. Clark, 2001) 등이 있다.
  • 김광남
  • 숭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동대학 기독교대학원에서 성서학을 공부했다. 여러 해 기독교 언론과 출판 분야에서 일했다. 옮긴 책으로 『예언자들의 메시지』, 『칼빈의 십계명 강해』(이상 비전북), 『예수의 부활』, 『속죄와 본질 논쟁』,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이상 새물결플러스) 등 다수가 있다.
  • 목차
  • 감사의 글
    약어
    서문

    1부. 성장과 인내
    1장 교회의 희한한 성장
    2장 인내의 유익
    3장 밀고 당기기

    2부. 발효
    4장 성장의 요원들로서의 그리스도인
    5장 인내의 문화로서의 공동체
    3부. 아비투스 형성하기
    6장 교리 교육과 세례
    7장 예배
    8장 “디다스칼리아”가 말하는 ‘지혜로운 비둘기’

    4부. 인내의 변형
    9장 콘스탄티누스의 조급증
    10장 아우구스티누스의 정당한 조급증

    참고 도서
    찾아보기
  • 추천사
  • 초기 기독교의 상상하기 어려운 부흥과 성장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로마 제국의 압제도 그렇고 기독교 복음의 높은 도덕적 삶의 요구도 그렇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결단코 녹록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전통적인 정답은 성령의 강력한 사역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열정적 복음 전도였다. 과히 틀린 답은 아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살피면 다른 정답이 나올 수 있다. 이 책의 저자가 그런 학자다. 미국의 대표적 메노나이트 학자인 앨런 크라이더는 초기 교부들의 글들을 통해 초기 교회의 폭발적 성장 요인을 그리스도인의 “인내”라는 덕에서 찾는다. 인내의 뿌리는 성육신 신학에 있고, 결국 온갖 박해와 유혹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서 외국인 거주자처럼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그들 몸에 배였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습관(아비투스)이 제2의 본성이 된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에서 반복해서 사용하는 “발효”의 은유다. 영적 성품이 형성되고 몸에 밴 습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행해지는 신앙 교육과 예배가 그들 삶의 중심을 차지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소수자로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평화와 화해,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고, 고난 중에도 인내하는 힘을 길렀다.
    저자의 신학적 전통을 알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독서의 감흥은 달라질까? 글쎄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우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 신학적 개념과 신앙의 덕으로서 “인내”를 초기 교회의 폭발적 핵심 성장 “효모”로 설정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국의 개혁주의 전통의 교회들이 어정쩡한 승리주의에 한눈을 팔고 있는 이때 앨런 크라이더의 주장은 통렬한 반성과 복음의 본질에 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한국 주류 교단의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책이다.
    _류호준 / 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목사

    16세기 아나뱁티스트 운동은 초기 교회의 정신을 회복하려는 근원적 변화에 대한 바람에서 촉발되었다.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초기 교회를 문자에 갇힌 과거가 아닌, 생동감 넘치는 현장으로 소개해 주신 분이 앨런 크라이더 교수님이다. 그의 역작 『초기 교회와 인내의 발효』는 조급증에 걸린 줄도 모르고 내달리다 급기야 방향을 잃은 한국 교회에 내민 노교수의 따뜻한 손길이라 확신한다. 책을 읽는 내내, 그의 선한 눈빛과 미소가 초기 교회가 인내로 빚어낸 아비투스와 겹치는 착시 현상을 경험했다.
    _문선주 /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총무, 목사

    하나님의 나라는 전략에 있지 않고, 태도에 있다. 우리 손으로 세상을 기독교화하려는 조급성과 우리 생각에 옳은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과욕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방해한다. 아우구스티누스 이전 기독교의 자료를 살펴보면 그들은 놀랍게도 세상을 구하는 전략, 심지어 전도에도 큰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신 그들은 그리스도의 인내를 본받아 사는 데 전심전력했다. 그들의 태도가 교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그들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성품을 비추었기 때문이다.
    인내는 그 신비한 발효를 가능하게 한 효소였다.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객관적으로 다루는 엄밀성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놀랍다. 길을 잃은 오늘의 교회에 던지는 벼락 같은 도전이다.
    _박영호 / 포항제일교회 목사

    선교 단체들은 지난 십여 년간 해외 선교에 있어 전에 없는 도전에 직면해 왔다. 국가주의의 강화, 종교적 접근의 뚜렷한 한계, 교회 권위의 하락, 젊은이들의 교회 회피 등의 문제들을 어떻게 돌파할지 기도하며 성찰하던 우리에게 이 책은 선물처럼 다가왔다. 환경이 급변할 때는 오히려 본질을 붙들어야 한다. 그래야 비본질적 과거의 아비투스들, 즉 교회 성장론, 결과주의, 기독 권력화, 번영 신학 등을 깰 수 있는 힘이 나온다.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전환하던 1세기 하나님 백성들 역시 로마의 적그리스도적 제국성으로 전에 없는 혼란과 도전에 직면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인내로써 고난을 이기고, 선으로 악을 대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조급함이나 두려움이 아닌 인내와 소망의 아비투스를 가진 것이 놀랍지 않은가? 대책이나 전술이 아닌, 예수 문화의 회복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기에, 이 책의 출간을 축하하고 기뻐한다.
    _조샘 / 인터서브 대표

    앨런 크라이더가 다시 해냈다. 그는 초기 기독교의 자료들, 본문들, 학문에 대한 그의 해박한 이해를 활용해 기독교적 인내라는 미덕과, 그것이 예배와 삶에 미치는 형성적 성격을 조명해 준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_맥스웰 존슨 / 노터데임 대학교 전례학 교수, Praying and Believing in Early Christianity 저자

    이 생생하고 통찰력 있는 연구를 통해 크라이더는 그의 깊은 학문에 의지해 미래가 확실하지 않았던 시기의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의 모습을 그려 낸다. 이 책에서 고대 남자들과 여자들은 인내와 겸손이라는 강력한 이상을 지니고 사는, 그리고 그런 이상을 실현하며 사는 사람들로 묘사된다. 그들의 투쟁은 회심자를 얻는 일에서 그들이 거둔 믿기지 않는 성공으로 빛을 발한다. 크라이더는 고대 자료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읽어 내는 드문 능력을 가졌다. 놀랍고도 영감을 부여하는 책이다.
    _케이트 쿠퍼 / 맨체스터 대학교 고대사학 교수, Band of Angels 저자

    많은 학자들이 기독교의 발흥을 권력의 측면에서 해석하는 때에 크라이더는 초기 기독교의 ‘내부’로부터의 성장이라는 신선하고 보증된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그동안 기독교의 급속한 발흥에 관한 논의에서 무시되어 왔던 보다 느리고 보다 예민한 과정을 살펴보도록 초청받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유행하는 학술적 견해들 사이에서 균형 잡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_대니얼 윌리엄스 / 베일러 대학교 교부학, 역사신학 교수

    이 놀라운 책에서 크라이더는 우리의 관심을 초기 교회 증언의 중요한 미덕인 인내에 다시 맞추게 하면서 그것이 예배와 교리문답을 통해 어떻게 육성되는지에 집중시킨다. 나는 세속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를 위해, 이보다 시의적절한 역사를 상상할 수 없다.
    _제임스 스미스 / 『습관이 영성이다』,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저자

    ‘시간은 공간보다 크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 원리가 교회, 그리고 평화로운 사회 변화를 위한 운동에 적용되도록 촉구해 왔다. 그가 『복음의 기쁨』(The Joy of the Gospel)에서 썼듯이, ‘이 원리는 우리가 즉각적인 결과에 집착하지 않게 하면서, 또는 권력과 자기주장의 모든 공간을 소유하려고 하지 않게 하면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일할 수 있게 해 준다.’ 크라이더가 철처한 연구를 토대로 써낸 그러나 놀랄 만큼 친절한 이 책은 프란치스코가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을 교회가 처음 세기들에 수행한 비폭력적 인내와 매력적 증언으로 다시 부르고 있음을 보여 준다.
    _제럴드 슐라바흐 / 세인트 토머스 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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