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학이란 무엇인가

자유주의 신학의 재구성에서 포스트모던 해체까지

  • 지은이
    로저 올슨 
    옮긴이
    김의식 
    면수
    968면 
    발행일
    2021년 01월 21일 
    ISBN
    9788932818085 
    정가
    50,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53*224(양장) 
    대주제
    신학  
    소주제
    조직신학  
    원서명
    The Journey of Modern Theology : From Reconstruction to Deconstruction 
    책 속 문장
    누구나 복음의 상황화에 관해 말하지만, 대개 그것은 복음을 비서구 문화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가장 영향력 있는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한) 서구 신학자들이 어떻게 복음을 현대성과 통합했는지 혹은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를 다룬다. 즉 어떤 이들은 현대성을 반대하고 거부했다. 하지만 현대성을 반대하고 거부한 이들조차 현대성의 영향을 받았다.…현대 신학은 단지 어제와 오늘의 신학이 아니다. 현대 신학은 현대성이라는 문화적 정신의 맥락에서 이루어진 신학이다. 이 책에서 기술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신학자들은 모두 적어도 명목상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점 외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그들이 모두 계몽주의와 과학 혁명에서 유래한 문화적 맥락인 현대성과 씨름했다는 사실이다. _서문 중에서
  • 도서 소개
  • 현대성과 탈현대성의 맥락에서 기독교 신학이 표현한 다채로운 모습과 사상들을
    더 깊이, 더 풍성하게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현대 신학 여행 가이드!

    기독교 신학과 현대성은 어떤 관계인가? 시대정신과 신학은 어떤 대화를 나누었나?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가 빚어낸 현대성은 인간이 세계를 인식하는 틀 자체를 바꾸었다. 과학에서 시작된 변화가 모든 분야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기독교 신앙과 신학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 책은 먼저 “현대 신학의 문화적 맥락”으로 논의를 시작하고, 이어 과학 혁명(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이론과 갈릴레오의 증명)과 철학적 인식의 전환(데카르트 이후)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면서 그러한 시대적 변화가 교회 및 신학과 주고받은 영향에 대해 묘사한다.

    이 책의 균형 잡힌 관점은 그 기술 대상의 다양성에서 드러난다. 저자는 철학자들의 견해가 넓은 스펙트럼을 띤 것에 주의를 기울이며, 다양한 신학들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자유주의 신학과 새로운 자유주의 신학, 보수적 개신교 신학과 중재 신학들, 급진 신학자들과 해방 신학들, 복음주의 신학, 포스트모던 신학자들 등 개신교 현대 신학들뿐 아니라, 현대성의 측면에서 가톨릭 신학을 전개한 가톨릭 현대주의자들과 가톨릭의 입장에서 현대성을 다루려 시도한 ‘누벨 테올로지’(nouvelle théologie, “새로운 신학”)를 아우르는 다양한 가톨릭 신학들도 빠짐없이 소개한다.

    서구의 현대 기독교 신학이 가진 다채로움에 초점을 맞춘 최적의 신학 입문 교양서!
    이 책은 다양한 신학 사조와 신학자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각 장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예를 들어 “자유주의 신학들”, “중재 신학들”, “해방 신학들”, “가톨릭 신학자들”, “포스트모던 신학자들” 같은 표현들은 독자들이 각 장에서 기술되는 신학과 신학자를 어떤 특정한 사람이나 사상에 국한해서가 아니라, 같은 방향에서 그러나 여러 측면에서 시도한 흐름으로 이해하도록 안내받는다.
    또한 이 책은 제3세계라고도 불리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 대한 시선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논의 자체는 철저하게 유럽과 북미, 남미에 집중한다. 저자는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현대성과 그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난 서구의 기독교 신학에 집중하여 논의함으로써, 서로 독립적이지만 동시에 연결된 사상들의 흐름을 파악하게 한다. 그리고 이 논의들은, 이 책의 저자가 바라는 것처럼 오늘날 비서구의 신학에 교사와 반면교사가 되어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다.

    현대 신학 연구에 대한 독특한 기여와 통찰을 담고 있는 교과서!
    로저 올슨이 스탠리 그렌츠와 함께 쓴 『20세기 신학』(IVP)은 젊은 학자 두 사람이 현대 신학을 초월과 내재의 측면에서 일관되게 기술하려는 노력이었다. 그 책과 비교할 때 로저 올슨이 원숙한 학자의 시각으로 새로 쓴 이 책의 장점은 분량 면에서 압도적으로 풍성해졌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새롭게 혹은 더 자세히 다루는 내용들 때문에, 『20세기 신학』뿐 아니라 오늘날의 다른 현대 신학 교과서들과 비교해서도 그 기여가 두드러진다.
    “서론: 현대 신학의 문화적 맥락”은 개별 신학과 신학자를 큰 흐름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배경을 제시하고, 2장에서는 자유주의 신학들을 다루면서 가톨릭 현대주의자들을 함께 다룬다. 3장에서는 보수적 개신교 신학이 현대성을 비판하면서도 스스로 현대적 방식으로 신학을 한 것이 잘 드러나며, 4장에서는 도르너와 부시넬의 중재 신학들[원래 독일 신학자들이 시도했던 중재 신학(Vermittlungstheologie)과 이후에 미국에서 있었던 중재적 경향의 신학]을 새롭게 기술한다. 특히 10장에서는 자유주의적이지 않은 가톨릭 신학자들의 현대성에 대한 관여를 다루면서, 최근에 연구 대상으로 주목을 받는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를 추가로 서술한다. 복음주의 신학을 다루는 11장에서는 이전의 공저자였던 스탠리 그렌츠가 제3의 사례 연구의 대상이 된다. 12장에서는 탈자유주의 신학자들과 스탠리 하우어워스, 그리고 존 카푸토를 다루면서 다양한 포스트모던 신학의 시도를 보여 준다. 이 책의 곳곳에는 연구 대상인 인물들과 저자 로저 올슨이 사적으로 나눈 대화와 일화 등이 배경 지식으로 제시되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단순히 책 속의 내용을 넘어서 현대 신학에 살아 있는 생명력과 입체적 감각을 불어넣어 준다.

    그래서 우리 시대의 신학함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신학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로저 올슨은 역사적으로 다양하게 존재한 현대 신학을 풍성하게 그려낼 뿐 아니라 가장 최근의 신학까지 현대 신학의 맥락에서 제시함으로써, “현대 신학”이 과거의 신학일 뿐 아니라 미래로 이어지는 신학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의 독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신학들이 다른 사람이 이룬 성과를 보여 주는 전시물에 그치지 않음을 깨닫고, 이 책이 친절하게 서술한 과거의 경험에 기초해서 본질에 천착하면서도 새롭고 창조적인 신학적 숙고를 도모하며, 우리 시대의 교회를 신앙적 성숙의 모습으로 그려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주요 독자
    -현대 신학에 대한 최신 교과서를 찾는 신학생과 목회자
    -시대정신과 과학, 철학에 대한 기독교 신학의 대응들이 궁금한 독자
    -현대성 및 탈현대성과 영향을 주고받은 기독교 신학들을 역사적 맥락에서 확인하려는 독자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질문을 모두 진지하게 다루는 폭넓은 신학의 길을 찾는 독자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로저 올슨
  • 역사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인 동시에, 지역 교회 강단에 정기적으로 서는 설교가 겸 강연가로 유명하다.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 출신으로 라이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베일러 대학교의 조지 트루에트 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Reformed and Always Reforming과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대한기독교서회 역간)이 있다. 스탠리 그렌츠와 함께 집필한 Who Needs Theology?: An Invitation to the Study of God’s Word, 『20세기 신학』(IVP 역간)도 널리 알려져 있다.
  • 김의식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빌 신학교(M.A.), 한국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Th.M.)에서 공부한 후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학(M.A.)을 전공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연구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본교회 부목사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영혼의 리더십』(IVP),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홍성사, 공역) 등이 있다.
  • 목차
  • 서문
    유의 사항: 독자에게, 특히 교수와 연구자에게
    서론: 현대 신학의 문화적 맥락

    1 현대성이 전통적 신학에 도전하다: 초기 현대 신학의 맥락
    1.a. 과학이 하늘을 바꾸다
    1.b. 철학자들이 지식을 위한 새로운 토대들을 놓다
    1.c. 이신론자들이 새로운 자연 종교를 만들다
    1.d. 비판 철학자들이 종교를 이성의 한계 안에 두다
    1.e. 실재론자들, 낭만주의자들, 실존주의자들이 대응하다

    2 자유주의 신학들이 현대성에 비추어 기독교를 재구성하다
    2.a.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가 신학에서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을 개시하다
    2.b. 알브레히트 리츨과 그의 제자들이 현대성에 적응하다
    2.c. 에른스트 트뢸치가 기독교를 상대화하다
    2.d. 가톨릭 현대주의자들이 로마 가톨릭을 시대에 맞추려 시도하다

    3 보수적 개신교 신학이 정통주의를 현대적 방식으로 방어하다

    4 중재 신학들이 정통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에 다리를 놓다
    4.a. 이자크 아우구스트 도르너가 자유주의와 정통주의 사이에 다리를 놓다
    4.b. 호러스 부시넬이 진보적 정통주의를 모색하다

    5 신정통주의/변증법/케리그마 신학이 현대의 맥락에서 종교개혁을 되살리다
    5.a. 칼 바르트가 신학자들의 놀이터에 폭탄을 던지다
    5.b. 루돌프 불트만이 기독교를 실존화하고 비신화화하다
    5.c. 라인홀드 니버가 원죄를 재발견하고 기독교 현실주의를 발전시키다

    6 완화된 자유주의 신학들이 현대성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수정하다
    6.a. 폴 틸리히가 하나님을 존재의 근거, “하나님 너머의 하나님”으로 기술하다
    6.b. 과정 신학이 하나님을 땅으로 내리다

    7 디트리히 본회퍼와 급진 신학자들이 종교 없는 기독교를 구상하다

    8 신학자들이 희망으로 미래를 보다
    8.a. 위르겐 몰트만이 하나님의 최종적 승리에 대한 확신을 새롭게 하다
    8.b.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가 역사의 하나님에 대한 합리적 신앙에 활력을 불어넣다

    9 해방 신학들이 불의와 억압에 항거하다

    10 가톨릭 신학자들이 현대성에 관여하다
    10.a. 칼 라너가 인간 경험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다
    10.b. 한스 큉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톨릭 신학을 주장하다
    10.c.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가 기독교 진리를 아름다움에 기초시키다

    11 복음주의 신학이 성인이 되어 현대성과 씨름하다

    12 포스트모던 신학자들이 현대성에 반기를 들다
    12.a. 탈자유주의 신학자들과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제3의 길을 발전시키다
    12.b. 존 카푸토가 하나님 나라로 종교를 해체하다

    결론
    찾아보기
  • 추천사
  • 어떤 여행은 즐겁기도 하지만 유익하기도 하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내용을 보면 기독교 신학이 현대성과 탈현대성으로 규정되는 다양한 문화적 사조들과 어떤 대화를 해 왔는지 추적하는 대장정이다. 이 책을 펼치면서 그 대화들이 빚어낸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정신적 구조물들을 차례로 탐방하는 여정에 오른다면, 어느새 여행이 끝나지 않길 조바심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_김용규 | 인문학자, 『신: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데칼로그』 저자

    『현대 신학이란 무엇인가』는 즐겁게 읽으면서 현대 신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이끄는 아주 친절한 안내서다. 현대성과 탈현대성의 불연속성과 연속성을 역사적 상황에서 흥미진진하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저자의 박식한 필치에 역자의 깔끔한 번역이 더해져, 즐거운 독서뿐 아니라 완독 후 엄청난 유익을 누리게 할 걸작이다.
    _유해무 | 고려신학대학원 은퇴교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유교수의 우리 신조 수업』 저자

    현대성과 씨름했던 근대와 현대 및 포스트모던의 핵심 신학자들과 신학의 유형들을 재료로 삼아 풍성한 식탁을 베풀고 함께 신학 여행에 나서도록 우리를 초대하는 이 책은, 알기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신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과 평신도들에게도 유용한 입문서다.
    _신옥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몰트만 신학 새롭게 읽기』『대화 하는 신학』 저자

    『20세기 신학』의 확대개정판을 넘어서는 전혀 새로운 책이다. 현대 신학에 관한 책들에서 19세기와 20세기 신학은 큰 틀에서 별 차이가 없지만, 이 책은 상당한 분량으로 19세기의 신학 내용을 보완했을 뿐 아니라 최근의 신학 흐름까지도 훌륭하게 반영했다. 또한 발타자르, 하우어워스, 그리고 (제임스 스미스의 스승인) 카푸토에 관한 논의는 이전의 현대 신학 책들에서 볼 수 없던 내용이다.
    _박찬호 | 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 교수, 『성경과 하나님 그리고 인간』『과학과 신학 그리고 영성』 저자

    하나님의 진리를 가리키면서도 그 시대의 관심사를 포착해야 할 사명이 있는 신학에서, “현대 신학”은 “현대”의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삶의 자리인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진리를 살아 내기 위해 꼭 필요하다. 흥미진진한 현대 신학으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욕망을 깨워 줄 책이 단조롭던 일상에 선물처럼 주어진 것이 한 사람의 독자로서 몹시 고맙다.
    _김진혁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교수, 『질문하는 신학』『순전한 그리스도인』 저자

    이 가독성 높고 자극을 주는 책에서 로저 올슨은 노련한 학자의 침착함과 전문 가이드의 감각으로 현대 신학의 미묘함과 복잡성을 다룬다. 그 결과 이 책은 오늘날 이 분야와 관련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서사적 기술이 되었다. 이 책보다 더 좋은 현대 신학 개론서는 확실히 당분간 나올 수 없을 것이다.
    _존 프랭크 | 옐로스톤 신학교

    『현대 신학이란 무엇인가』는 『20세기 신학』의 개정 작업에서 출발했지만, 현대 신학 연구에 특별하고 독자적으로 기여한다. 올슨의 초점은 현대성에 대한 다양한 대응에 있다. 이 책은 19세기 신학을 더 폭넓게 다루고, 동시대의 탈자유주의·포스트모던·해체주의의 노력들도 상세하게 논의한다. 올슨의 헌신적 열정과 저술의 명료함도 잘 드러난다. 덕분에 이 책은 신학 입문자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도움이 된다.
    _프랜시스 쉬슬러 피오렌자 | 하버드 신학대학원

    그렌츠와 올슨의 『20세기 신학』을 수업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사람으로서 이 확대개정판을 열렬히 환영한다. 이 책은 이미 훌륭한 책을 한층 더 좋게 만든, 그야말로 완전개정판이다. 이 현대 신학 연구서가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특징은, 단지 올슨 박사의 통찰력 넘치고 균형 잡힌 비평뿐만 아니라, 이 책의 구성 요소인 서사적 구조다.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현대 신학이란 무엇인가』는 오랫동안 표준 참고서가 될 것이다.
    _벨리-마티 카르카넨 | 풀러 신학교, 헬싱키 대학교

    탁월한 업적인 이 책은 오랫동안 교육과 연구에 성실과 노고를 다한 결과다. 로저 올슨은 데카르트부터 하우어워스까지, 그리고 그 사이에 있었던 거의 모든 사람을 다루면서, 현대 신학이라는 여정에서 거쳐 간 많은 경로를 포괄하는 여행기를 제공한다. 그는 이 길을 따라 있는 랜드마크들을 학문적이면서도 호소력 있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이 주요 신학자와 운동을 스스로 탐구하도록 초대한다. 이 책은 매력적이고 가독성 있는 연구서로서 앞으로 오랫동안 현대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_데이비드 로버 | 휘튼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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