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 (개정판)

  • 면수
    114면 
    발행일
    2020년 05월 20일 
    ISBN
    9788932817606 
    정가
    9,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30*195(무선) 
    대주제
    생활영성  
    소주제
    영적성장  
    원서명
    Walk with Jesus 
    책 속 문장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내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나는 일생 동안 그리 많이 걷지 않았다. 항상 어떤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나를 데려다준 비행기, 기차, 자동차, 버스가 있었다. 내 발은 땅의 흙먼지와 맞닿은 적이 별로 없다. 항상 나를 편안하게 싣고 가는 운송 수단들이 있었다.…그러나 예수님은 걸어 다니셨고 지금도 걷고 계신다. 예수님은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걷고 계시며, 또한 걸어 다니시며 가난한 사람들을 만나신다. 거지, 소경, 병자, 애통하는 자, 소망을 잃은 자를 만나신다. 그분은 아직도 이 땅에 아주 가까이 계시며 낮의 열기와 밤의 추위를 느끼신다.…이 세상의 길과 사막과 거친 곳을 걷고 있는 가난한 이들을 생각하면 겸손(Humility)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는 땅이나 흙을 의미하는 라틴어 ‘후무스’(Humus)에서 나온 말이다. 나는 계속해서 흙이나 땅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나는 구름들을 바라보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곤 한다. 그러나 시선을 다시금 이 땅에 두지 않는다면, 함께 걷자고 나를 초대하며 길고 고된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로 눈을 돌리지 않는다면, 내 꿈들은 결코 열매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과 함께 걷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나 자신의 가난을 인식하는 것을 뜻한다. 내면 깊은 곳의 상처, 피곤함, 무력함,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바로 거기서 나는 땅과 관련을 맺으며, 바로 거기서 진정 겸손해진다. 그렇다! 바로 거기서 나는 이 땅을 걷고 있는 사람들 모두와 하나가 되고, 나 역시 한없이 연약하지만 고귀한 존재로 사랑받고 있음을 발견한다. _1장 예수님이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 도서 소개
  • 비아 돌로로사,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걷다!

    예수님은 팔레스타인 마을 곳곳을 거니셨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시며 사람들 사이를 거니셨다.
    마침내 그분은 겟세마네 언덕에서 갈보리 십자가까지 걸어가셨다.
    몸소 고난당하시고 죽음을 맛보시고 부활하셨다.
    그분은 지금도 걷고 계신다.

    고된 노동에 지친 근로자
    버림받은 고아
    수감되어 있는 정치범
    자식의 주검 앞에서 통곡하는 어머니
    탈진한 까만 피부의 농부
    잔인하게 순교당한 성도
    남편을 잃은 여인과 함께….

    예수님은 지금 여기서 우리와 함께
    고통당하시며 걷고 계신다.


    이 묵상집은 헨리 나우웬이 헬렌 데이비드 수녀가 그린 “십자가의 길”에 대 한 응답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몬드 힐의 요크 센트럴 병원에서 입원해 있던 3주 동안 쓰였다. 예의치 않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있으면서 나우웬은 우리의 깨어진 인간성과 남녀노소, 부와 비천함의 벽을 허물고 하나되게 하는 지역을 돕기 위해 그린 “십자가의 길” 열다섯 점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그는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이 그림에 주목하면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고통스럽지만 소망 있는 여정을 이어 가시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는 또한 암흑 가운데서 믿음, 소망, 사랑의 표현들을 보았다. 오늘날 우리가 너무 많은 나라에서 목격하는 고통과 기쁨은 성 금요일, 성 토요일, 부활 주일의 그 심오한 신비가 계속 계시되고 있는 것임을!

    예수님은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고 말씀하셨다. 모든 시대, 모든 장소에서 온 사람들은 고통받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게로 이끌림 받을 것이다. 진실로 예수님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으신 고통이나 기쁨은 없다. 그리고 이 때문에 우리는 그 십자가라는 창을 통해 우리 세계를 볼 수 있고, 안타깝고 끔직한 현실에도 절망하지
    않고 맞설 수 있다. 하나 됨은 고통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통해 가능해진다. 우리 세계는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 될 수 있다. 그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모두를 품으시고, 그분과 아버지가 하나이듯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나우웬은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키고자 이 묵상집을 썼다. 그분은 다수세계와 우리, 가난한 자와 부자, 건강한 이와 병든 이, 멀리 있는 이와 가까이 있는 이, 육체적 고통을 당하는 이와 내면의 고통을 당하는 이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물고자 하시는 분이다. 우리 주변 세상 전역에는 극심한 고통이 있다. 또 우리 안의 작은 세상에도 극심한 고통이 있다. 그러나 모든 고통이 그분께 속해 있으며, 그분은 그것을 영광스러운 상처로 바꾸신다. 그 상처는 그분을 부활하신 우리 주님으로 인식하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세계 모든 곳에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현존 안으로 더 충만히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헨리 나우웬
  • Henri J. Nouwen, 1932-1996
    헨리 나우웬은 가톨릭 사제이며 캐나다 토론토의 라르쉬(L¨Arche) 데이브레이크(Daybreak) 공동체에서 정신 지체 장애자들을 섬겼다.
    그는 또한 우리 시대에 가장 인기 있고 존경받는, 영성에 관한 저술가이기도 하다. 예일, 노틀담,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저서는 20여 권이 넘는다. 「제네시 일기」(성바오로), 「상처받은 치유자」(분도), 「죽음, 가장 큰 선물」(홍성사), 「영혼의 양식」(두란노),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영성에의 길」(이상 IVP) 등이 있다.
  • 김명희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IVP 편집부에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영혼을 세우는 관계의 공동체』 『제자도』 『너의 죄를 고백하라』 『영성에의 길』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아담』 『기독교 탐사』 『삶 탐사』(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 목차
  • 감사의 말
    서문
    서론: 나는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
    1장 예수님이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2장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다
    3장 예수님이 처음으로 쓰러지시다
    4장 예수님이 마리아를 만나시다
    5장 시몬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돕다
    6장 예수님이 베로니카를 만나시다
    7장 예수님이 두 번째로 쓰러지시다
    8장 예수님이 예루살렘 여인들을 만나시다
    9장 예수님이 세 번째로 쓰러지시다
    10장 예수님의 옷이 벗겨지시다
    11장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12장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다
    13장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내리다
    14장 예수님을 무덤 속에 두다
    15장 예수님이 부활하시다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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