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God Blesses: Weathering the Storms of Life that Threaten the Soul
책 속 문장
도서 소개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저자
고든 맥도날드가 말하는 영혼으로 사는 삶!
“인생에는 반드시 폭풍이 찾아온다. 그것은 떠오르는 해만큼이나 확실하다.”
우리 인생은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와 같다. 인생의 폭풍을 만날 때 꼭 필요한 것은 물위에 드러난 화려한 부분이 아니라 요동치는 우리 배를 든든하게 붙들어 줄 수면 아래의 무게다.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저자 고든 맥도날드는 인생의 화려한 외양이 아닌 영혼의 무게를 추구하는 삶을 살라고 조언한다. 수면 아래의 것 즉, 영혼으로 사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이들에게 들려주는 값진 조언이 가득한 이 책은 첫 출간 후 26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저자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작품으로서, 새로운 본문 편집과 장정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내면 세계와 영혼을 무시하는 신앙생활이 얼마나 위험한가. 페이지마다 은혜가 스며 있는 이 책을 특별히 권한다.” -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김수지(전 이화여대 교수) 추천
■ 책 속으로
축복받는다는 경험! 그것은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한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시고, 최초의 남자와 여자를 지을 당시에 의도하셨던 인간성과 역량으로 그들을 이끄시는 사건(들)을 뜻한다.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 나라의 사자(使者)가 되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는 사건을 뜻한다. _ p. 12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싶다면, 영혼에 접근하라. 하나님이 한 사람에게 다가가 그분의 비밀을 속삭여 주시고 확신을 심어 주시고 영적인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기에 가장 적합한 곳인 ‘내적 공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이 사건에 뭔가 대단한 의미가 있다면 영혼이야말로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다른 곳은 없다.
... 영혼이란 우리 모두에게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감춰진, 상당히 깊은 부분이다. 영혼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기에 가장 적합한 고요한 곳이다. 그 깊은 곳에 영적 세계의 고요함이 있으며 천국과의 대화가 있고, 회개와 찬양과 경배가 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건설자이는 내가 즐겨 쓰는 표현이다가 되게 하는, 생명과 지식에 대한 의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는 성경 시대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_ pp. 12-13
영성이란 창조주께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게 하고, 가는 길에 힘을 공급하시게 하며, 지쳤을 때나 다쳤을 때 필요한 생계를 채우시게 하는 가운데, 그분과 동행하는 여정을 말한다. 뜻이 얼른 잡히지 않는 이 용어에 대해 한 번 더 설명해 본다면, 영성이란 주변 세상을 본받지 않고, 하늘의 분별과 확신과 결정으로 충만한 내면 세계를 따라 사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영혼을 말한다. - p. 83
영성이라는 말의 사용 범위는 아주 넓다. 그것은 사람의 내적 태도를 말해 주며 그의 품행과 성품을 가리킨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사랑의 섬김에 대해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보여 주는 데까지도 사용될 수 있다. 분명히 말해 영성이란 아주 덩치가 큰 단어다. 그러나 인간의 삶 수면 아래쪽에 있는 것과 전적으로 관련된 단어이기도 한다.
내가 보기에 출세와 성공과 심리적 건강과 부와 이른바 풍요한 생활을 구하는 이 시대에, 내가 정의한 영성에의 추구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있어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 버리고 만 것 같다. _ pp. 83-84
수면 아래쪽이 무거운, 그 영혼이 깊은 사람들은 영혼 차원의 삶에 대해 굳이 이야기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과 하나님 사이의 건강한 비밀이 된다. 그런 삶이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는 폭풍이 닥쳐왔을 때 밝혀질 것이다. 남들은 배가 뒤집힐 때 이들은 파도를 이겨내는 것이다. _ pp. 96-87
“여러분 모두를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뭡니까?”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쓰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믿기만 한다면, 그분은 어떤 일이든 재미있게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내일 아침 여러분 버스에 사람들이 타기 전에, 문을 닫고 빈 자리를 쳐다보며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금부터 여덟 시간 동안 이 버스를 성소(聖所)로 선포한다. 또한 이 성소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은 그들이 알든 모르든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을 선포한다’고 말입니다.”
기사들은 미친 사람이라도 보는 양 나를 쳐다보았다. 뉴욕 버스를 성소로? 그러나 어떤 사람이 말했다.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도 뒤따라 말했다. “그렇죠. 못할 것도 없죠.” - pp. 176-177
나는 진정으로 누구를 기쁘게 하려고 하는가? 이것이 첫 번째 물음이다. 그리고 여기서 중심 되는 것은 우리가 누구의 신임을 얻는 데 가장 큰 비중을 두는가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도록 지음 받았다. 영혼은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두고 있을 때 그 기능을 최고로 다하게 된다. _ pp. 191-192
나에게 영혼의 대화를 달라! 인생의 수면 아래쪽에서 이루어지는 열 마디 영혼의 대화는 다른 천 마디 말에 버금가는 가치가 있다. 영혼의 대화는 내면 세계의 밑바닥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영혼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곳이며 인간이 고통 가운데서 자신의 성향과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는 곳이다. 또한 창조 세계와 그 세계의 잠재 가능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예배하게 되는 곳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보낸 순간순간이 그 무엇보다 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곳이다. _ p. 273
지은이 & 옮긴이 소개
고든 맥도날드
전 세계 수많은 목회자들의 멘토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콜로라도 주립대와 덴버 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매사추세츠 주 렉싱턴의 그레이스 채플에서 40여 년간 목회했고, 미국 기독학생회(IVF)의 대표와 세계구호선교회(World Relief) 총재를 역임했다. 베델 신학교와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세계적인 정치‧경제 지도자들과의 토론을 주재함으로써 기독교적 가치관의 확립과 전파를 도모하는 트리니티 포럼(Trinity Forum)의 선임연구원으로 섬기며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해왔다.
고든 맥도날드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가 된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으로 영적 삶의 토대와 회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가 된 이 책은, 10개 국어 이상으로 번역되었다. 저서로는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 「인생의 궤도를 수정할 때」,「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이상 IVP), 「영적인 열정을 회복하라」, 「무너진 세계를 재건하라」(이상 하늘사다리), 「영적 성장의 길」, 「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또한 아내 게일과 함께 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격려와 책망」(이상 IVP) 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은퇴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 세계를 누비며 교회와 기업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현재 “리더십 저널”(Leadership Journal)의 편집위원으로 섬기며 LeadershipJournal.net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뉴햄프셔 캔터베리에서 살고 있으며, 슬하에 결혼한 두 자녀와 다섯 명의 손자 손녀가 있다.
윤종석
윤종석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거침없는 은혜』,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모자람의 위안』, 『베푸는 삶의 비밀』,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 『천년 동안 백만 마일』(이상 IVP), 『재즈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략』(이상 복있는사람), 『결혼 건축가』,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상 두란노)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목차
■ 차례
감사의 글
서문_ 이 책의 진행 방향은?
시작은 좋았으나 비참하게 끝난 이야기 _ 페르소나 호
1. 해상의 실종 _ 영혼이 가벼울 때는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른다.
2. 폭풍은 찾아온다 _ 영혼이 시험받는 힘겨운 순간들은 떠오르는 해만큼이나 확실하다
3. 폭풍, 그리고 깨어지는 순간 _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은 네 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다
4. 영혼의 질 _ 영적인 피상성과 진실성, 그 차이를 알라
5. 영성을 찾아서 _ 깊은 영성을 지닌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6. 뱀의 눈빛 _ 거기서 빠져나와 새로운 삶을 찾으려면?
7. 어떤 노인이 되고 싶은가? _ ‘축복’의 추구는 어디서 긑날 것인가?
8. 사명을 따라 사는 영혼 _ 영혼을 이끌어 갈 바른 방향
9. 아름다운 영혼 _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10. 어디에 계시겠나이까? _ 영혼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기
11. 확신은 특수한 토양에서 자란다 _ 무게 있는 영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12. 영혼의 대화 _ 하나님과의 대화
13.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가? _ 그리스도처럼 살아야 한다는 도전 앞에서 새 힘을 얻는 방법은?
후기 _ 진퇴양난의 곤경에 빠져 보기 전에는 하나님이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야 한다 _ 크리스토스 호
참고 도서
추천사
■ 추천사
영혼을 깊이 생각하지 않는 요즈음, 맥도날드는 영혼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그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내면 세계와 영혼을 무시하는 신앙생활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잘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의 깊은 은혜가 페이지마다 스며 있음을 발견하리라 생각하며 특별히 필독을 권한다. 이 시대에 이런 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하나님을 향한 저자의 고백들은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시는 단비처럼 읽는 이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다. 또한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한다. 영적으로 나태해지고 타성에 젖어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의식의 전환점을 마련해 주는 놀라운 축복의 보고다.
- 김수지(전 이화여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