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복음서를 오해해 왔다!”
복음서 안에 가득한 하나님 나라 이야기
하나님의 왕 되심을 따라 복음서를 다시 읽다!
■ 책 소개
톰 라이트가 안내하는 복음서 읽기. 복음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음에도 종종 십자가 대속을 설명하는 참고자료로만 여겨진다. 그러나 톰 라이트는 이 책에서 복음서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조명한다. 그는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놓고,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 부활과 승천이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 준다. 그 결과 복음서는 구약으로부터 이어지는 하나님 이야기의 절정으로 드러나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이끈다.
※ 이 책은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2013)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것입니다.
■ 출판사 리뷰
우리가 제대로 읽은 적 없던 복음서
복음서는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성경이다. 어쩌면 너무 익숙하여 잘 안다고 생각한 나머지, 우리는 복음서를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복음서는 예수의 ‘삶’을 말하지만, 우리는 복음서를 펼쳐 예수의 탄생에서 곧장 십자가로 건너뛰기 일쑤다. 예수의 삶과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밀어 둔 채 복음서를 읽곤 한다. 그러다 보니 복음서는 죄 사함을 설명하기 위한 서론 정도로 여겨지고, 하나님 나라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내세로 남는다.
톰 라이트의 『이것이 하나님 나라다』는 우리가 단편적으로 이해해 왔던 복음서를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다시 읽게 만든다. 예수의 가르침과 기적, 십자가와 부활은 흩어진 별개의 사건들이 아니라,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를 보여 주는 하나의 이야기다. 이 책은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는가?”라는 질문으로, 복음서를 관통하는 하나님 나라의 장엄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복음서가 들려주는 하나의 이야기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하나님을 기다렸다. 포로생활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성전이 다시 세워졌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돌아오지 않았고, 그들은 여전히 이방 제국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 그런 때에 예수가 나타나, 하나님이 마침내 왕이 되셨다고 선포했다. 그를 따르는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의 탄생을 알렸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이들은 카이사르의 나라와 충돌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사복음서가 들려주는 하나의 이야기다. 그 안에는 이스라엘의 이야기, 왕의 귀환 이야기, 새로워진 하나님 백성의 이야기, 하나님 나라와 세상 제국의 충돌이라는 네 개의 목소리가 함께 울린다. 톰 라이트는 이를 “네 개의 스피커”라 부른다. 네 개의 스피커가 함께 조화를 이룰 때에만 우리는 복음서가 본래 들려주려 했던 이야기를 온전히 들을 수 있다.
복음서의 온전한 이야기,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 나라
책의 1부는 우리가 복음서를 읽으면서도 정작 그 중심 이야기를 놓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어 2부는 네 개의 스피커 각각이 들려주는 소리를 따라가며, 복음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 준다. 3부는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내며, 하나님의 왕 되심이 세상 제국과 충돌하고 십자가를 통해 승리를 이루는 과정을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4부는 이러한 복음서 읽기가 오늘 우리의 신앙과 교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제시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이 왕이 되셨다는 복음서의 감격 어린 선포가 더 이상 당연하거나 진부하게 들리지 않는다. 하나님이 왕이 되셨다! 하나님 나라가 카이사르의 나라와 충돌하여 이를 압도하는 거대한 드라마가 눈앞에 펼쳐지고, 우리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이며 어떤 사명을 부름받았는지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편견과 오해에 가려졌던 복음서의 중심 이야기가 비로소 선명하게 드러난다. 네 개의 스피커가 함께 조화롭게 울리며 ‘하나님이 왕이 되셨다’라고 선포하는 복음서의 본래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한다.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 나라가 우리 눈앞에 다시 펼쳐진다.
■ 이 책의 특징
- 복음서의 이야기들을 하나님 나라라는 하나의 이야기로 읽게 한다.
- 예수의 삶과 사역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해석한다.
- 십자가를 단순한 고난이 아닌, 하나님의 왕 되심이 드러난 승리의 사건으로 조명한다.
- 구약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이야기와 왕의 귀환이라는 성경의 큰 흐름을 보여 준다.
■ 대상 독자
- 복음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복음서를 가르치고 설교하려는 목회자와 신학생
-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
- 톰 라이트의 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