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돌본다는 것

헨리 나우웬과 함께하는 42일 묵상

  • 지은이
    헨리 나우웬, 수전 마틴스 밀러(Susan Martins Miller) 
    옮긴이
    김명희 
    면수
    120면 
    발행일
    2026년 07월 03일 
    ISBN
    978-89-328-2415-4 
    정가
    12,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135*200 
    대주제
    생활영성  
    소주제
    QT‧묵상  
    원서명
    Hope for Caregivers: A 42-Day Devotional in Company with Henri J. M. Nouwen 
    책 속 문장
    돌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돌봄이라는 단어의 뿌리는 ‘애통하다’라는 뜻의 고트어 ‘카라’kara입니다. 돌봄의 기본 의미는 비통해하는 것, 슬퍼하는 것, 함께 우는 것입니다. 나는 돌봄이라는 단어의 이런 배경에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해 무언가를 하기 전에 그 고통 속으로 들어가라는 제안에 매우 불편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삶에서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가장 의미 있는지 정직하게 자문해 보면, 보통 많은 조언이나 해결책 또는 치료책을 주기보다는, 우리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손으로 우리 상처를 어루만지려 하는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절망의 순간에 잠잠히 우리와 함께 침묵할 수 있는 친구, 슬픔의 시간에 우리와 함께 머물 수 있는 친구, 알지 못하고 치료하지 못하고 치유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견딜 수 있는 친구가 바로 돌보는 친구입니다. - 1주 금요일 온화하고 부드러운 손 중에서
  • 도서 소개
  • 하나님의 돌봄이 필요한 모두를 위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
    취약함으로 취약함을 감싸는 헨리 나우웬을 다시 만나다




    ■ 책 소개
    돌봄은 헨리 나우웬이 생의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었던 화두였다. 그가 생전에 쓴 많은 글 중에서 돌봄에 관련된 내용을 모아 엮은 이 책은 의무와 업무로 치부되기 쉬운 돌봄의 여정에서 돌보는 이와 돌봄을 받는 이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임을 일깨워 준다. 6주간의 묵상과 성경 구절, 짧은 기도로 구성한 이 책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헨리 나우웬의 영적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다. 그의 영성 깊은 글들은 돌봄의 여정에 지친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위로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돌봄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다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어린 자녀,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 노환으로 점차 쇠약해지는 부모 등 돌봄이 필요한 존재는 늘 주위에 있다. 그리고 많은 이가 그들 곁에서 돌보는 일상을 묵묵히 살아간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이들에게 돌봄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저자 헨리 나우웬은 돌봄을 돌보는 이와 돌봄받는 이가 깊이 연결되는 거룩한 사랑의 행위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들이 마음을 열어 서로의 취약한 곳을 드러내고 서로의 가장 깊은 곳까지 가닿도록 돕는다. 그리고 그 모든 돌봄의 여정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상처 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웬의 글에서 길어 올리는
    위로와 소망의 언어

    헨리 나우웬은 섬세하고 따뜻한 글로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았다. 자신의 상처와 취약함을 마주하는 데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나우웬은 생애 마지막 10년을 캐나다의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지적장애인들을 돌보며 지낸다. 명성을 얻은 세상에서 늘 불안과 우울로 씨름했던 나우웬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한 이들과 함께하면서 자신이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공동체를 비로소 발견한다. 그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스스로 취약해짐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증하신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모습 속에서 만난 것이다. 나우웬은 취약한 이들과의 연결을 통해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과 교제를 나누었고, 그 기쁨과 깨달음을 글로 남겼다. 이 책은 헨리 나우웬이 그렇게 남긴 수많은 책과 강연, 미출간 개인 서신 중에서 돌봄에 관한 소중한 통찰을 엮은 것이다.

    돌봄의 여정을 돕는 42일 묵상집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와 통찰을 만나다

    취약한 사랑과 돌봄의 영성은 헨리 나우웬이 삶의 마지막까지 천착한 주제였다. 이 책에서 나우웬은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이 결코 하찮은 일이 아니며, 돌보는 경험이 우리를 성숙하게 만들 것이라는 위로를 건넨다. 또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이며, 돌봄의 여정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돌보는 가운데도 소망을 붙들 힘을 얻는다. 이 책은 6주간의 묵상집으로 돌봄에 관한 나우웬의 통찰이 담긴 글, 묵상할 성경 구절,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돌아보기, 각자의 돌봄 이야기를 끌어내는 질문, 짧은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으로 묵상 훈련을 꾸준히 하다 보면, 돌보는 이와 돌봄받는 이 모두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을 자각하며 소망 가운데서 돌봄의 여정을 이어 가게 될 것이다.


    ■ 주요 독자
    - 헨리 나우웬의 저작을 좋아하는 독자
    - 가족이나 이웃을 돌보는 개인, 돌봄 노동 종사자
    - 묵상 훈련을 하는 개인과 그룹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헨리 나우웬
  • 20세기의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큰 그리스도교 영성가 중 한 사람이다. 그의 비전은 넓고 포괄적이었으며, 그의 연민은 인류 전체의 아픔을 보듬었다. 나우웬은 네덜란드의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네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신앙에 이끌렸던 그는 195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가톨릭교회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역사적인 개혁을 향해 나아가던 시기였다.
    이 개혁에 따라 가톨릭교회가 채택한 전향적이고 포용적인 태도가 나우웬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캔자스주 토피카에 있는 목회심리학의 발생지 메닝거연구소에서 공부했다. 그다음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학교에서 이 분야를 가르쳤고, 후에 예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신학대학원에서 목회 사역과 영성을 가르쳤다. 나우웬은 상아탑에 머물던 시기에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많은 책을 펴냈다. 페루에서 빈민들과 함께한 삶과 프랑스 북부 트로즐리 브뢰이에 있는 장애인 공동체 라르슈를 방문한 경험이 씨앗이 되어 그는 결국 1986년 학계를 떠나 캐나다 토론토 외곽의 장애인 공동체 라르슈 데이브레이크(L'Arche Daybreak)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나우웬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장애인들의 목회자가 되어 생의 마지막 10년 동안 그들과 함께 지냈고, 1996년 네덜란드로 가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이 세상의 삶을 마쳤다.
    나우웬은 20세기의 가장 사랑받는 영성 저술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성과 영적인 삶에 관한 40여 권의 저서는 수백만 부가 팔렸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의 저작 전부는 웹사이트 www.henrinouwen.org에 수록되어 있다
  • 수전 마틴스 밀러(Susan Martins Miller)
  • 수전 마틴스 밀러는 30년 이상 출판계에서 작가, 편집자, 공동 저자, 글쓰기 강사, 워크숍 강사로 활약해 왔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소설과 산문, 교회 사역에 활용할 자료집, 묵상집, 잡지 등 여러 장르의 책 출간에 관여했다.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 김명희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IVP 편집부에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영혼을 세우는 관계의 공동체』 『제자도』 『너의 죄를 고백하라』 『영성에의 길』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아담』 『기독교 탐사』 『삶 탐사』(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 목차
  • 들어가며

    1주: 고통의 눈
    2주: 우리의 가장 큰 선물
    3주: 기쁨으로의 초대
    4주: 돌봄을 위한 기도
    5주: 사랑의 음성
    6주: 새로운 생명으로 일어나다


    인용문 판권
  • 추천사
  • 헨리 나우웬의 위로와 지혜의 말이 돌보는 이들을 위한 이 소중한 책에 담겨 있다. 쇠약해지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관계가 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돌보는 이에 해당한다. 우리는 사람들을 돌보며 자주 지치고 부담을 느끼지만, 헨리는 마음에서 더 우러나오는 다른 시각을 내놓는다. 이 책에서 그는 42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돌봄에 관한 깨달음을 준다. 일하는 날 내내 ‘마음 돌봄’에 관한 한 가지 요점만 기억한다면, 우리가 돌보는 이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뿐 아니라, 고통받는 이들의 치유를 바라는 우리의 마음에도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수 모스텔러 성요셉수녀회, 헨리 나우웬 문서 관리자

    나는 회복과 안식을 얻으려 찾는 곳 가까이에 이 다정한 책을 둔다. 매일의 묵상은 매번 나를 그날 필요한 묵상과 통찰과 힘을 얻는 조용한 곳으로 데려간다. 각각의 읽기에 성경의 지침, 헨리의 통찰 그리고 사랑과 돌봄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해 줄 몇 가지 생각이 담겨 있다.
    로나 듀크 파킨슨병 환자들의 상담자이자 돌보는 이

    가족을 돌보든 일터에서 다른 사람들을 돌보든, 돌봄은 어려운 역할일 수 있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성경 말씀과 사랑받는 영성 저자 헨리 나우웬의 지혜를 아주 훌륭하게 편집한 책이다. 이 멋진 책은 어떤 환경에서 돌봄을 하든 분명 돌보는 이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고 영감을 준다. 6주간 묵상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고 숙고할 질문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묵상하든지 그룹에서 나눔을 갖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미셸 오루크 Healthy Caregiving:Perspectives for Caring Professionals in Company with Henri J. M. Nouwen의 저자

    돌봄은 도와주고 치료하기 위해 말 그대로 다른 누군가에게 손을 얹는 거룩한 행위다. 존엄과 존경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깊이 있게 섬기기 위해서는 힘과 용기와 헌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돌보는 이들은 이런 돌봄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에게 값없이 주시는 자기희생이라는 선물을 살짝 엿본다. 나우웬의 너그러운 지혜에 기반한 이 멋지고 중요한 묵상집은 돌봄의 사명을 맡은 이들이 하는 일이 영원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일깨워 주며 그들을 격려한다. 또 드러나지 않거나 외로운 섬김의 자리에서도, 돌보는 이들을 하나님이 보고 계시며, 하나님의 오른손이 그들을 붙들고 계심을 알려 준다.
    캐럴린 웨버 돌보는 이, 문학 교수, Surprised by Oxford의 저자

    돌보는 이들은 꾸준히 은혜와 자비와 진리를 제공한다. 그런데 돌보는 이들은 누가 돌보는가? 누가 그들이 하는 일을 인정하고 그들을 응원하는가? 헨리 나우웬의 글에서 발췌한 이 책의 묵상들은 지침을 제시하고 영감을 준다. 또 매일의 묵상 자료는 돌보는 이들에게 생명력을 주는 통찰을 선사한다.
    멜 로렌츠 A Chronicle of Grief: Finding Life After Traumatic Los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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