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남성 리더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런 책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곤 한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더욱 다양하고 온전하고 건강하게 세워 줄
여성 리더십에 관한 성경적이고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탐구!
김효경 목사(산돌교회),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 김지선 교수(얼햄 종교대학원), 스캇 맥나이트, 마이클 버드 외 추천!
■ 책 소개
교회 공동체를 더 건강하게 세워 가고 싶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교회 내 성평등’ 입문서. 여성이 교회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교회 생활에서 큰 부분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의 여성 리더십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목회자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성경적 평등’을 지지하며, 여성이 교회 사역에 온전히 참여하는 성경적 비전을 제시한다. 온건하고 균형 잡힌 관점으로 여러 입장들을 존중하는 가운데 성경에 근거하여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을 밝히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더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는 실천적 방법을 탐색한다.
■ 출판사 리뷰
세상의 절반을 움직이는 여성!
그런데, 교회에서는?
여성이 교회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선교, 사역, 기도, 예배, 제자 양육 등 교회 생활에서 큰 부분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의 여성 리더십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여성 안수가 허용되지 않는 교단이 여전히 존재하고, 여성 안수가 허용된 교단에서도 지도적 위치에 오른 여성이 드물다. 여성이 조직의 상부로 가는 것을 가로막는 사회의 ‘유리천장’보다 더 강고한 천장이 교회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일반 사회에서는 여성 할당제 등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비해,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들은 여성 리더십 배제를 정당화하는 용도로 자주 언급되며 교회 안에서 명시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고전 11:2)
“여자들은 교회에서는 잠자코 있어야 합니다.” (고전 14:3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아내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엡 5:24)
“장로는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하며, 한 아내의 남편이라야 하며.” (딛 1;6)
“여자가 가르치거나 남자를 지배하는 것을 나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딤전 2:12)
목회자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이 같은 교회 안의 불평등이 교회 공동체를 약화시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성경적 평등을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페미니즘’이나 ‘진보적’ 의제로서가 아니라 ‘성경적’ 의제로서 이것을 추구한다. 교회 내 평등, 특히 모든 유형의 사역과 리더십에서 여성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 성경적이고, 성령을 따른 것이며, 선교적일 뿐 아니라 복음적인 의제임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자유롭게 은사를 발휘하도록
성평등한 교회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성경 지식!
저자는 시종일관 성경의 근거를 통해 주장을 전개해 나간다. 흔히 상반되는 여러 입장들이 첨예하게 대립할 때는 각각 상대편을 향해 성경을 피상적으로 읽는다거나 자의적으로 왜곡한다는 식으로 부당하게 비난하기 쉬우나, 저자는 “이 모든 일에 품위와 성숙이 필요하다. 이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중하는 태도로 접근한다. 기독교 페미니즘, 복음주의적 평등주의, 온건한 상호보완주의, 위계적 상호보완주의로 크게 나눌 수 있는 네 가지 입장을 균형적으로 서술하며, 기본적인 내용들을 간략하게 다룬다.
편견을 걷어 내고 성경을 들여다보면 사역하는 여성의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예수님이 여성을 존중하신 방식(요 4장; 눅 10, 24장; 막 14장)을 돌아보고, 창세기 신학과 창조 질서(창 1-3장)를 검토한다. 미리암(미 6:4; 출 15:20-21), 드보라(삿 4:4-6), 노아댜(느 6:14), 훌다(왕하 22:8-20; 대하 34:19-28), 여성 예언자(눅 2:36; 행 2:17; 21:9; 고전 11:5), 여성 집사(롬 16:1), 가정 교회 여성 지도자(골 4:15), 부부 리더십 팀(행 18:24-28; 롬 16:7) 등 구약과 신약에 언급된 수많은 여성 리더의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서 여성 리더십을 저해하는 근거가 되는 핵심 성경 구절(갈 3:28; 고전 7장; 11:2–16; 14:26–40; 엡 5:21–23; 골 3:11–25; 딛 1:5-9; 2:3-5; 딤전 2:8-15; 3:1-13; 벧전 2:13-3:7) 또한 정면으로 다룬다. 본래의 사본에 유의하여 잘못 통용된 성경 번역을 바로잡고,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신중한 해석으로 성경 전체 맥락에 합당하게 고찰하며, 당대의 가부장적 문화 속에서도 상호성과 평등에 주목했던 성경 저자들의 원뜻을 살펴 오늘날에 적용한다. 저자의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여성을 리더십에서 배척하는 것이 진정 ‘성경의’ 명령인지, 혹여나 문화적 해석이 개입된 것은 아니었는지 질문하게 된다.
균형 잡힌 리더십이 교회의 미래를 세운다
성경에서 길어 내는 실천 방안
온전한 믿음에는 반드시 행위가 뒤따를 수밖에 없듯, 저자는 주장을 펼치고 의문을 제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성경을 실천의 근거로 삼는 데까지 나아간다. 특히 저자는 성경적 평등을 위한 실천이 여성 개인의 더 많은 노력보다는 교회의 문화와 제도에서 일어나야 함을 주지시키며, 이를 위해 자신을 비롯한 남성 목회자를 향해서 쥐고 있는 권력을 기꺼이 내려놓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고 독려한다. 개인의 믿음이나 신념이라는 차원을 넘어 권력, 지위, 통제를 남용하게 만드는 불의한 제도와 구조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벧전 5:1-11), 계급을 나누고 지배하는 리더십을 탈피하여 사역을 섬김이라는 본래 의미로 회복시킬 때(마 20:25-28), 우리는 유니아(롬 16:7)의 자매인 여성 그리스도인들을 진정으로 북돋워 줄 수 있다.
이 모든 주장과 제안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교회를 견고히 세우기 위한 것이기에, 저자는 책을 기도로 끝맺는다. 이미 함께하고 있는 절반의 구성원들을 배척하는 교회가 청년이 줄어들고 다음 세대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실효성 있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이제는 더 이상 교회 성장의 물길을 막아서는 안 된다. 여성이 가르치고, 개척하고, 섬기고, 예언하고, 증인이 되고, 제자를 삼고, 이끄는 것을 확증하는 성경의 증언대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고 상호적인 파트너십으로 함께 교회를 이끌 때, 교회의 미래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 특징
‧ 특정한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성경에 근거하여 주장을 펼치는 신뢰할 만한 가이드
‧ 여성 리더십에 관한 성경의 관점과 여러 해석을 간명하게 정리해 주는 입문서
‧ 성경과 역사 속 여성 리더십의 사례들을 풍성하게 제시하는 안내서
‧ 여성과 파트너십을 이루는 남성 목회자의 균형 잡힌 시각이 담긴 실천적 지침서
■ 주요 독자
‧ 건강한 리더십과 섬김이 이루어지는 교회 구조를 고안하려는 목회자
‧ 조화롭고 온전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고자 하는 리더 및 구성원
‧ 교회에서 여성 리더십을 격려하기 위한 실제적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
‧ 흔히 여성 차별의 근거로 사용되는 성경 구절의 본뜻을 깊이 알고자 하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