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온 세상을 위한 신학과 영성' 공모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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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위원장 축하 인사
한국 교회 내에 신학과 삶의 일치를 추구하는 연구와 저술의 촉진을 위해 마련한 성선신학연구기금을 바탕으로, IVP와 주관한 ‘온 세상을 위한 신학과 영성’ 공모전의 첫 번째 당선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50명이 넘는 기독 지성인들이 다양한 주제로 응모해 주셨습니다. 선정위원들이 두 편의 당선작을 선정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훌륭한 연구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응모한 연구자들이 한국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선정된 두 연구 주제가 오래 두고 읽힐 훌륭한 저서로 선보이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_ 온 세상을 위한 신학과 영성 공모전 선정위원장 김영봉
당선자의 연구에 대한 심사평
*최우수 최지승 님
“시의성 높은 주제를 다루었으며 접근하는 방식에서도 독창성이 돋보인다.” _김영봉(와싱턴사귐의교회)
“평범해 보이는 주제지만 가난한 자의 신학의 ‘다면성’에 관한 이 연구는 이 주제에 관한 지금까지의 논의를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_전성민(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대학교)
“지난 세기 해방신학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가난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주목할 만한 시도로 보인다. 빈부격차, 능력주의 등이 문제인 우리 사회에 필요한 목소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_김진혁(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연구 주제가 공모전 취지에 잘 부합하고 한국 교회의 신앙과 영성에 의미 있는 성찰을 줄 수 있으리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난이라는 주제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기대된다.” _최종원(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대학교)
*우수 이재용
“‘가짜뉴스’가 시민 합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절에 미디어가 선동과 선전의 도구가 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윤리적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는 연구자의 필요성에 동의한다.” _백소영(강남대학교)
“데이터 시대에 적합한 주제로 디지털화에 대해 기독교적 목소리가 요청되는 시기에 의미 있는 연구다. 독일 사례를 다룬 한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_우종학(서울대학교)
“변화하는 미디어 세상이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로 갈지에 대한 신학적 규범을 제공할 수 있는 기초적 연구로서 현실적 필요성도 높아 보인다.” _김선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