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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008-09-08 21:33:02 IVP   2,391
  자연 과학에 대한 태도와 행동
 

[과학 철학] 중에서…

저자: 델 라치
역자: 김영식, 최경학
발행일: 2002.10.21

“자연 과학에 대한 태도와 행동”

자연에 대한 존중. 과학을 정당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여러 가지 태도가 있는데 기독교는 이런 태도들 또한 훌륭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기독교는 건전한 과학이 필요로 하는 자연에 대한 적절한 존중을 장려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과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따라서 그것들을 적절하게 존중하며 대우해야만 한다. 자연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이 존중은 하나님이 우리가 자연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셨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자연은 결국에는 피조물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는 사실에 의해서 균형을 이룬다. 자연에 대한 존중이 과학을 사실상 하나의 목적으로 보게 만드는 경배의 수준까지 도달할 필요는 없다(실제로 도달해서도 안 된다).
도덕적 원리와 미덕. 과학에 필수적인 도덕적인 원리들도 있다. 만일 과학자들이 동료 과학자들에 대한 정직성, 자신의 연구에 대한 성실성, 자신의 탐구 결과 앞에서의 겸손, 자신이 얻은 정보에 대한 관대함, 실패에 직면했을 때의 자기 통제력, 실험적인 실패에 대한 인내, 진행이 더딜 때의 참을성 등이 부족하다면, 유효한 과학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미덕들을 지적하고 있고, 이런 미덕을 향하도록 도와주며, 이런 원리들에 대해 하나님의 법칙과 명령 안에서의 기반을 제공해 준다.
우리는 과학에서의 객관성을 부분적으로 과학의 공동체적인 성격에 의해 보호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왜 이런 공동체적인 보호가 필요한 것인가? 한 가지 이유는 앞의 미덕 중 어떤 것들이 항상 존중된 것은 아니었고 그래서 과학계는 이를 위반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제도를 필요로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실패는 우리의 상태와 성향, 경향에 대한 성경의 명확한 관점에 친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관점. 그래서 기독교는 자연 과학의 특성의 많은 측면과 자연 과학의 방법들 및 그 전제들에 대해 몇 가지 정당화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차치하고라도, 기독교는 과학을 궁극적인 가치는 아니지만 가치 있는 것으로, 만능은 아니지만 유능한 것으로, 인간 삶의 전체는 아니지만 적합한 한 부분으로서, 우리의 최상의 소명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하는 일로서, 창조주로부터의 소외라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아니지만 일부 문제에 대해서는 아니지만 일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서 적적하게 바라보도록 만든다. 이런 영역 중 어느 곳에서라도 관점을 잃어버리면 왜곡을 일으키고, 삶의 단순한 인간적 사실들을 거부하게 된다. 그 마지막 관점을 잃어버리면 삶의 사실들을 왜곡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