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전자책]

은혜 없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20주년 기념판

  • 지은이
    필립 얀시 
    옮긴이
    윤종석 
    면수
    376면 
    발행일
    2021년 01월 05일 
    ISBN
    9788932817958 
    정가
    11,000원 
    도서상태
    정상 
    판형
     
    대주제
    신앙기초  
    소주제
    경건‧영성  
    원서명
    What's so Amazing about Grace? 
    책 속 문장
    글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종일 단어 놀이를 하게 된다. 단어로 장난을 치고 속뜻을 헤아려 보고 잘게 쪼개도 보고 머릿속을 온통 채워도 본다. 그러다가 단어도 세월이 가면 오래된 고기처럼 상하는 것을 발견했다. 의미가 변질되는 것이다. ‘charity’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라.…내가 이것을 ‘마지막 최고의 단어’라 부르는 것은 그 단어의 용례마다 하나같이 그 본연의 영광스러움이 웬만큼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 단어는 거대한 암반처럼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명을 떠받치고 서서, 모든 좋은 것은 우리의 노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임을 일깨우고 있다. 요즘 같은 세속적인 풍조에도 불구하고 근본은 여전히 은혜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자. 식전에 감사 기도를 드리는(say grace) 이들이 많은데 이는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의 선물로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친절에 고마워하고(grateful), 반가운 소식에 기뻐하며(gratified), 성공했을 때 축하받고(congratulated), 손님을 정중하게(gracious) 모신다. 서비스가 마음에 들면 팁(gratuity)을 놓는다. 이 모든 용례마다 과분한 것을 받은 자의 순수한 기쁨이 배어 있다.…“은혜는 어디에나 있다.”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소설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에서 죽어가는 신부가 한 말이다.2 맞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에 귀 기울이지 않은 채 그냥 지나쳐 버릴 때가 얼마나 많은가. _ 프롤로그 마지막 최고의 단어 중에서
  • 도서 소개
  • 우리말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표지와 본문으로 다시 출간된 베스트셀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이번 20주년 기념판은 우리말 제목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살짝 바꿈으로써 원작의 의미를 더 도드라지게 했다. 은혜의 생명력과 풍성함을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표지와 가독성을 높은 본문 디자인, 그리고 저자 필립 얀시가 우리나라 독자에게 보내온 서문이 실렸다.

    우리 시대의 영적 멘토 필립 얀시의 대표작으로 은혜 없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은혜를 알고 깨닫고 실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성경의 주제이자 신앙의 정점인 은혜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은혜의 참된 본질을 맛보게 한다.

    저자는 생명력을 잃어버린 듯한 은혜를 현실로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성경의 비유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상 속 예화를 통해 은혜만이 이 시대 마지막 남은 희망임을 밝혀내고 있다. 차갑고 완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한다.
  •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필립 얀시
  • 어린 시절, 미국 남부의 근본주의 교회 안에서 성장한 필립 얀시는 하나님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절대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는 게슈타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소아마비를 앓던 아버지가 교인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시면서 난생처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실망을 겪었다. 자라면서 그가 경험한 기독교는 인종차별을 비롯한 현실의 문제에 눈 감는 ‘부유한 백인들만의 종교’였다. 성인이 된 후의 자신의 삶을 가리켜 ‘교회의 독성’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농담을 줄곧 하는 그는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기독교 현실에서 진정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 의미인지를 일깨우는 작품들을 써왔다. 문학, 신학, 인문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섭렵하면서 갈고 닦은 예리한 지성과 정치한 필력으로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회의를 다른 어느 작가보다 진지하고 솔직하게 다루어 왔다. 깊이 있는 신학적 이론을 가장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으며,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기도」가 ECPA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 외에도 열세 번에 걸쳐 골드메달리언 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 부 이상 팔렸다. 대표작으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이상 IVP), 「수상한 소문」 「단단한 진리」(이상 포이에마),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생명의말씀사), 「기도」(청림) 등이 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환경의 그리스도인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걸 즐기는 그는 1992년부터 콜로라도 로키 산맥 언저리의 작은 마을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 윤종석
  • 윤종석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거침없는 은혜』,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모자람의 위안』, 『베푸는 삶의 비밀』,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 『천년 동안 백만 마일』(이상 IVP), 『재즈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략』(이상 복있는사람), 『결혼 건축가』,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상 두란노)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마지막 최고의 단어

    1부 주 은혜 놀라워
    이야기 하나: 바베트의 만찬
    1. 은혜 없는 세상
    2. 사랑에 애타는 아버지
    3. 은혜의 색다른 계산법

    2부 비은혜의 사슬 끊기
    이야기 둘: 끊지 못한 사슬
    4. 비본성적 행위
    5. 왜 용서인가?
    6. 복수
    7. 은혜의 무기고

    3부 파문의 향기
    이야기 셋: 사생아의 집
    8. 불량품 사절
    9. 은혜로 치유된 눈
    10. 허점
    11. 은혜 기피증

    4부 귀머거리 세상을 위한 은혜의 꾸밈음
    이야기 넷: 헤럴드 형
    12. 뒤섞인 향기
    13. 뱀 같은 지혜
    14. 한 점 푸르른 땅
    15. 중력과 은혜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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